Mexico DF, Mexico - 2012.12.28 (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
By 프랑스적인삶 | 2013년 1월 24일 |
28일 역시 아버님과 도련님은 출근하고, 어머님과 O와 나는 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 (국립 인류학 박물관)를 보러 나섰다. 1960년대에 개관했다는 이 곳은, 규모가 매우 크고 멕시코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유물을 정말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할애해서 꼭 가볼만하다 (도착 전부터 O는 이 곳이 자기가 멕시코에서 제일 좋아하는 박물관이라면서 나한테 보여준다고 기대에 들떴다). 입구 모습 입구 앞에 있던 분수 연말에 평일 아침인데 벌써 사람들이 꽤 많았다.(지금 막 검색해보니 연 평균 방문자가 2백만명이란다) 건물에 새겨져 있던 멕시코 상징 문양 - 선인장 위에 독수리가 앉아 뱀을 잡아먹고 있는 모습. 박물관 내부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을 자유롭
[멕시코] 전철 3호선 공사중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7월 31일 |
2017. 07. 12, 수 / Zona Centro, Guadalajara, Jalisco 시내 중앙을 관통하는 전철 3호선 공사가 한창이다.그래서 시내 곳곳에서 가림막을 한 공사현장을 볼 수 있다.왜 하필이면 여행 왔을 때 공사를 한단 말인가??공사현장 뒤로 과달라하라 성당이 보인다.공사가 완료되고 나면과달라하라 시내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겠지?
산토와 블루 데몬 VS 더 몬스터즈(Santo and the Blue Demon Vs. the Monsters.197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0월 25일 |
1970년에 멕시코에서 질베르토 마르티네즈 솔라레스 감독이 만든 산토 시리즈의 23번째 작품. 내용은 멕시코 레슬러 엘 산토의 숙적으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브루노 핼더’가 난쟁이 조수 ‘왈도’에 의해 다시 부활했는데 왈도가 부하 좀비들을 데리고 마차 타고 비밀 기지로 가는 걸 목격한 블루 데몬이 수상히 여겨 쫓아왔다가 악당들에게 붙잡혀 클론 인간으로 복제되어 헬더의 충실한 부하가 되면서 미이라, 사이클롭스,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뱀파이어, 뱀파이어의 신부를 현세에 부활시켜 몬스터 군단을 결성해 엘 산토와 싸우는 이야기다. 프로 레슬러 슈퍼 히어로가 몬스터 군단과 싸운다는 설정이 만화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실사 영화로 진지하게 찍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면
[멕시코] 여기는 또나띠꼬(Tonatico)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8월 14일 |
2017. 07. 23, 일 / Tonatico, Estado de Mexico 여기는 또나띠꼬(Tonatico).시장을 둘러서 점심을 먹으러 가기 위해 무작정 올라갔다.그러니 역시나 성당이 또 길을 막는다.성당 앞 로타리에 있는 작은 분수대.그리고 멕시코 도시의 특징 중 하나인도시의 이름을 알파벳으로 크게 만들어 놓은 작품.또나띠꼬는 작은 도시라서인지 알파벳도 작게 만들었네.대도시는 그 크기만큼이나 알파벳도 어마어마 했었는데.함께한 의사 덕분에 기념 사진 한장 남기고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