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먹고 도련님께 전화했더니 형님과 함께 픽업을 왔다. 집으로 가기 전에 함께 막내조카의 생일케익을 사러 들렀는데, 제과점 이름이 무려 Montparnasse!! 건너편에는 알리앙스프랑세즈도 보이고, 멀지 않은곳에 프랑스인학교도 있는걸로 보아 근처에 프랑스 사람들이 모여 사는듯 (확인되지 않은 정보임 ㅎㅎ). 길 거리에 간간히 이런 모양의 표지판이 있었는데, 아마도 산책시키는 강아지의 뒷처리를 잘 하라는 표지판인듯(?). ** 집에 와서 막내조카 생일케익 촛불 끄고, 선물 주고 하면서 오전을 보넀다. 12살 막내조카의 생일케익에는 물랑루즈 그림이 ㅋㅋㅋ 도련님 집 베란다에서 바라보면 멀지 않은 곳에 엄청나게 큰 멕시코 국기가 보이는데,이 날은 바람이 좀 불어서 국기가 더 잘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