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가고 7월이 왔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지난 주말에도 한강에서 바람을 쐤다. 6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가 고운 자태를 뽐냈다. 바다라고 해도 믿어질 것 같은 커다란 강, 한강. 그래서인지 푸른 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디바의 왜 불러가 떠오르기도 한다. 꽤 재미있을 것 같은 수상놀이기구가 시선을 끌었다. 옆으로 나란히 앉는 4인승 놀이기구로 이름은 그레이트 빅 마블이라고 하고 올 4월에 잠실 선착장에 오픈한 잠실수상레저파크 프라이어스에서 운용하고 있다. 이곳에선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오리보트 등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코코몽 유람선의 모습도 포착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한강 유람선과 잠실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