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O.러셀

포스트: 2|아이템:데이빗O.러셀(2)
Tags

Posts

2 posts
조이(Joy, 2015)

조이(Joy, 2015)

내가 영어를 되게 잘하고, 데이빗 O.러셀 감독을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번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당신이란 사람에게 '가족'이란 대체 어떤 의미냐고. 가족에게 어떤 기억이 있길래 영화 속에서 당신이 그려내는 가족이 다 어쩜 이러냐고. 진짜 진심 물어보고 싶다. 처음 이 감독이 창조해낸 가족을 마주한 영화는 였다. 영화 속 마크 윌버그가 연기하는 동생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형의 관계도 그렇지만 그들을 둘러싼 다른 가족들이 주는 인상은 복싱 펀치에 맞는 듯한 강렬함이 있었다. 본지 얼마 안된 도 그랬다. 분명 가족들이 뼛속까지 나쁜 사람들인건 아닌데, 왜 이리 정상이 없을까 싶었다. 엄청 깔깔거리면서 본 은 어떻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배우는 과대평가, 영화는 과소평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배우는 과대평가, 영화는 과소평가

아내와 혼외정사를 벌인 동료교사를 폭행한 뒤 정신병원에 수용된 팻(브래들리 쿠퍼 분)은 아내와 결별하고 학교에서도 해고된 뒤 부모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팻은 친구 아내의 여동생으로 남편과 사별한 티파니(제니퍼 로렌스 분)와 만난 이후 그녀에 호감을 갖게 됩니다. 매튜 퀵의 소설을 데이빗 O. 러셀이 각색과 연출을 맡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정신적으로 극심한 위기를 겪은 남녀가 과거를 딛고 새로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로맨틱 코미디는 관객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장르 중 하나이지만 ‘힐링’이라는 단어가 상업적으로 남용되는 현실에서 알 수 있듯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21세기의 시류를 반영해 매우 시의적절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던 팻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