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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혼성 그룹을 찾아서

추억의 혼성 그룹을 찾아서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0월 7일

혼성 그룹 기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아이돌, 댄스 그룹이 나오고 있지만 칸막이라도 친 듯 걸 그룹, 보이 밴드로 명확히 나뉜다. 2010년 10인조 혼성 그룹 남녀공학이 데뷔했지만 일부 멤버의 행적이 논란을 일으키며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했다. 2011년 김창렬이 야심 차게 4인조 혼성 그룹 WE를 제작했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빠르게 수명을 마감했다. 가뭄에 콩 나듯 출현한 팀마저도 쉽게 사라지고 마니 혼성 그룹이라는 단어는 이제 "사어(死語)"처럼 여겨진다. 혼성 댄스 그룹의 시작 요즘과 달리 1990년대 주류 가요계는 혼성 그룹이 풍성했다. 아니, 풍성을 넘어 범람하다시피 했다. 그 물꼬를 튼 이들이 조진수, 신성빈, 황현민, 김현중, 윤현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공통점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공통점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6월 24일

거의 모든 아이돌 가수가 기본적으로 내세우는 모습은 생기발랄함이다. 뮤직비디오는 이를 효과적으로 부각하기 위해 세트, 의상, 소품을 통해 파스텔색과 형광색을 계속해서 내보낸다. 아이돌 그룹이 나왔다 하면 총천연색의 물결이다. 여기에 미국 만화에서 나온 듯한 폰트, 말풍선을 넣으면 아이돌 뮤비의 화룡점정! 귀여움이나 경쾌함 대신 어두운 콘셉트를 택한다면 형광등과 네온사인의 연속이다. 90년대 후반 아이돌 그룹이 봇물 터지듯 나올 때에도 한 콘셉트가 시장을 장악했는데 뭐 하나 뜨면 다 따라 하는 행태는 2015년에도 이어진다. 씨스타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주희선 감독도 자가복제의 반복일 뿐이다. 예술한단느 사람들이 이렇게 창의력이 떨어져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