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포스트: 16
Tags

Posts

16 posts
[ELW] '끈적끈적' 사라고사, 기어이 유로리그 8강 진출

[ELW] '끈적끈적' 사라고사, 기어이 유로리그 8강 진출

나 원 참. 박신자컵에 초대되어 왔을 때만해도, 대략 하는 걸 보니, 퀄파 통과해서 유로리그위민 (이하 ELW) 본선에만 진출해도 성공이라고 판단했던 사라고사가, 어떻게든 버티면서 예선 1-2 라운드를 통과하더니, 이제는 유럽 여자 농구의 8강이 겨루는 파이널 시리즈에 안착을 했다. 확실한 빅맨이 없이는 도달하기 어려운 ELW 정상 모임에서, 사라고사는 정반대의 결단을 내린 것이 대박이었다. 우리는 박신자컵에서, WNBA '기적의 신생팀' 골든 스테이트 발키리스의 백업 포인트 가드인, 칼라 레이트를 보지 못했다. 바로 그 칼라 레이트가 ELW 본선부터 합류를 하면서, 사라고사는 '지독하게 끈질긴 팀'으로 변모를 했.......

[ELW] 사라고사 - DVTK, 유로리그 2라운드 진출 (분명 박신자컵 덕분, 아마)

[ELW] 사라고사 - DVTK, 유로리그 2라운드 진출 (분명 박신자컵 덕분, 아마)

이상무 WNBA 컬럼|2025년 11월 27일|스포츠

박신자컵이 스페인의 사라고사와 헝가리의 DVTK에게는 'Good Luck Charm'이 분명하다.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서, 일단 '1팀 떨구기'로 시작된 유로리그위민 (이하 ELW) 1라운드의 마지막 날. DVTK는 스페인의 발렌시아 바스켓에게 81-58로 23점 차이 완파를 당하고도, 더 병신 팀인 그리스의 올림피아 코스가, 페네르바체에게 99-47, 54점 차이로 떡실신을 당하는 덕분에, 골득실 차이로 ELW 2라운드에 최하위로 막차를 탔다. 1승 5패를 하고 2라운드라니? 이렇게 거저 먹는 경우는 내 기억에는 없는데, 뵐지 페테르 감독이 나는 이상하게 그냥 좋더라 ㅎㅎ * CBK 메르신 (58) @ 카사드몬트 사라고사 (88) 지난 시즌 ELW.......

[박신자컵 에필로그 2] 코리 개인스 감독의 머리 속 프로파일링

[박신자컵 에필로그 2] 코리 개인스 감독의 머리 속 프로파일링

진짜 멍청했던 일본의 전임 국대 온주카를 자르고, WNBA 피닉스 머큐리 우승 감독이었던 , 코리 개인스로 교체했을 때, 그가 처음 표방한 구호는 "조직적인 혼돈 Organized Chaos" 난 이걸 알아 듣거나 이해하는 한국 여자 농구의 지도자, 선수, 전문가, 기자가 있으면, 농담 아니고 연령에 상관없이 스승으로 모시겠다. 아시아컵에 중국 선전 직관을 다녀오고, 박신자컵을 주욱 지켜보면서 딱 보아하니, 아직도 'Organized Chaos'를 이해하는 인물이 한국 여농 관련 단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촌구석 여자 농구에서 벗어 나야겠다"는 의지는 보이는데, 국대 감독 박수호는 아예 돌대가리라 제쳐 놓고, 그나마 김.......

[박신자컵 에필로그] 80넘은 할머니도 "머리로 농구해라"

[박신자컵 에필로그] 80넘은 할머니도 "머리로 농구해라"

박신자 할머니가 "한국 여자 농구는 신장과 피지컬이 열세이니, 머리와 전술로 농구해야 한다" 다들 고개는 끄덕거리는데, 정작 WKBL에서는 지도자의 대부분이 전술 보다는 요령을 가르치고, 머리로, 즉 창의력 증진에 전력해야 한다는 건, 못들은 척을 한다. 왜냐? 본인부터가 "창의력? 그거 어떻게 개발하는 건데?" 호랑이 담배 피우던 나의 초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에 선생이라는 새끼가, 그것도 젊은 넘이었는데, '오늘은 자유롭게 각자가 생각하는 나무를 그려보라'고 지시를 했다. 애들 다들 열심히 나무를 그려 나가는데, 나는 2초도 안걸렸다. 막대기 세개 찍찍 가로로 그리고 가운에 기둥 하나 찍. 네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