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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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 9부능선 돌파- 경우의 수 표
경기력이야 본선전에 고쳐나갈 일이고 일단 한숨 돌렸네요.지거나 비겼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한국축구, 현재상황에서 월컵떨어지면 중국수준으로 떨어질 것 같은 분위기인지라, 어쩌니 저쩌니 해도 본선못가면 절대로 안되죠- 가끔 네이버댓글보면 이런 경기력으로 가느니 떨어지자 라고 유교문화권 국가다운 '체면'에 입각한 이야기들 하시는데 헛소리입니다. 한번 못가고 나면 언제 다시 갈수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수준이 올라가기는 힘들어도 한번 떨어지면 그만큼 다시 올라가기 힘든게 스포츠입니다. 국가대항전은 이기는 게 승자고, 지면 끝이에요. 경기력분석은 냉정하게 그 다음 문제. 그래서 예전 아시안컵에서 3:4로 이란전 화끈하게 진 경기보다 오늘 자살골로 이긴 경기가 오히려 나은겁니다. 이탈리아가 본선 조예선에서

사람이 가진 울분 함부로 보는 이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그리고, 그 울분이 한 사람이 가진 재능을 빠르게 소모시키는 느낌이 듭니다.
어제 일이 있어, 오늘에서야 들어왔는데요. 전에 아빠늑대님이 올리신 글에 단 댓글에 붙인 비로그인분이 쓴 덧글을 좋게 보다가 점점 욱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비로그인으로 올려진 댓글 내용에는 없지만, 박지성이 고교 때까지 언론에서 주목하는 한국 축구 유망주로 승승장구 하였고, 그러다가 건방져서 대학에 겨우 들어가서, 운좋게 올릭픽 축구 대표에 선출된 것으로 인해, 국내리그에서는 못받을 좋은 금액으로 J리그에서 뛰었다는 식으로 느껴지더군요. 제 착각이면 좋겠습니다. 저기 캡쳐 및 댓글에는 쓰지 못 했는데, 박지성 재능을 인정하고 도와준 현장 지도자들은 무사했을까요? 이학종 감독이 당한 것만 박지성 부친이 언론에 올려진 당시 상황에 대해서만 보아도 알만합니다. 불이익이 아주 대단했겠죠. 그렇게나
김현회 |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와 축구를 보는 시선들
김현회 |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와 축구를 보는 시선들 축구 또한 마찬가지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어디 네가 얼마나 축구를 잘하나 보자”는 시선으로 축구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전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몇 명만이 주목을 받는다. 유럽 축구를 안방에서 편하게 지켜볼 수 있게 된 세상에서 웅장한 경기장의 화려한 플레이만이 눈에 들어 온다. 더 이상 우리 땅에서 펼쳐지는 아마추어 축구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다. “얼마나 축구를 잘하나 보자”는 심사위원의 삐뚤어진 심정으로 바라보기에 우리 아마추어 축구는 너무도 시시하기 때문이다. ... 우리 이제 화려한 기교보다는 보다 더 내면적인 즐거움을 찾는 일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심사위원의 심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