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봤던야구는대체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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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쓰는 야구 이야기 몇 개.

By 울동네 최씨네 | 2018년 5월 4일 | 
1. 박정배 11년 방출 시 -> 13년 경기를 보고 13년 6월 26일, 앞으로도 이렇게만 던질 수 있다면 박정배는 SK의 셋업맨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지 얼마 뒤 그는 진짜로 셋업맨이 되었다. 그리고 올 시즌은 마무리로 발탁될 정도로 꾸준하게 준수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구속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제구가 갑자기 매덕스급이 된 것도 아니지만 SK 필승조 투수 박정배에게서는 13년에도 가지지 못했던 무언가를 더 볼 수 있다. 자신에 대한 믿음. 멋있다. 2. 선수협 팬서비스 의무화 논란 팬 서비스가 규정으로 정해놓고 강요해야 하는 성격의 것이냐며 비판하는 쪽의 의견은 충분히 옳으나, 이해능력이 딸리는 애들한테는 그냥 강제화 시켜서 주입식 교육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 중의 하나라고

그래. 난 선동렬.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By 울동네 최씨네 | 2013년 9월 2일 | 
SUN의 진심 “어떤 감독도 포기란 건 하지 않습니다” 예? 뭐라고요? 아니 웬만하면 선동렬 갖고 뭐라하는 건 자제하려고 하는데. 음.. 뭐랄까. 아무튼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