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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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 시트콤 - 파워리스 Powerless 101
주인공 에밀리 로크. 슈퍼히어로들이 그냥 지나가기만 하고 들르지는 않는 시골 출신인데, 대도시인 참 시티(Charm City)에 상경했다는 설정. 감명깊게 읽은 책은 브루스 웨인 저 'Wayne or lose'. 자기계발서 나부랭이인가본데, 제목은 아무래도 관용구인 "Win or lose"의 패러디인 것 같다. 에밀리네 마을을 그냥 "지나가는" 슈퍼히어로.컬러링으로 봐선 마샨 맨헌터인 듯. 에밀리가 취직한 곳은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인 웨인 시큐리티빌런들 잡을 때 쓰이는 잡다한 가젯들을 개발하는 게 주 업무인 듯 한데, 조커 안티 베놈도 만들어 상용화한 나름대로 실력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라이벌 기업은 렉스 코프 렉스 루

일렉트라 우먼 & 다이나 걸 Electra Woman and Dyna Girl (2016)
16회 한 시즌을 끝으로 더 이어가지 못 한, 그러나 의외로 아직도 기억되고 있는 76년의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영화. 정보를 찾아보니 짧은 호흡의 미니 시리즈를 편집한 버전인 듯 한데 편집이 매끄러워 딱 한 편의 영화처럼 보인다. 동명의 원작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배트맨과 로빈'의 영향 아래 태어난 여성판 다이나믹 듀오 쯤되는 작품. 작품의 질이나 무게감과는 별도로 그래도 비교적 (그 시대에 맞는) 정통 슈퍼히어로물에 가까웠던 원작과 달리 본작은 장르 패러디에 충실하다. 슈퍼히어로 영화이기 보다는 슈퍼히어로 클리셰에 대한 농담들과 동시에 본격 미국식 코미디들이 눈에 띄는데, 우버 택시, 땅콩 알러지, 성질 고약한 헐리웃 셀러브리티 등 미국 시트콤 등으로 익숙한 농담들로 가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