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라 우먼 & 다이나 걸 Electra Woman and Dyna Girl (2016)
By 멧가비 | 2016년 8월 5일 |
16회 한 시즌을 끝으로 더 이어가지 못 한, 그러나 의외로 아직도 기억되고 있는 76년의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영화. 정보를 찾아보니 짧은 호흡의 미니 시리즈를 편집한 버전인 듯 한데 편집이 매끄러워 딱 한 편의 영화처럼 보인다. 동명의 원작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배트맨과 로빈'의 영향 아래 태어난 여성판 다이나믹 듀오 쯤되는 작품. 작품의 질이나 무게감과는 별도로 그래도 비교적 (그 시대에 맞는) 정통 슈퍼히어로물에 가까웠던 원작과 달리 본작은 장르 패러디에 충실하다. 슈퍼히어로 영화이기 보다는 슈퍼히어로 클리셰에 대한 농담들과 동시에 본격 미국식 코미디들이 눈에 띄는데, 우버 택시, 땅콩 알러지, 성질 고약한 헐리웃 셀러브리티 등 미국 시트콤 등으로 익숙한 농담들로 가득하다.
엑스파일 시즌 4 DVD도 샀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2일 |
현재 엑스파일을 거의 마구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절대 흔한건 아니죠. 역시 중고입니다. 깨끗은 하더군요. 케이스 뒷면입니다. 얇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케이스 단가를 내리느라 이런 형태가 되었다더군요. 케이스는 네개로 되어 있습니다. 전부 슬림 케이스죠. 디스크는 역시나 일곱장입니다. 전에 비해 유일하게 좋아진 점 입니다. 한글로 된 설명이죠. 뭐, 그렇습니다. 전 여기까지 정주행 한 터라, 그 다음을 사야죠.
스파이더맨 3 / Spider-Man 3 (2007)
By 멧가비 | 2014년 4월 26일 |
흔히 3부작의 끝을 말아먹은 망작 쯤으로 치부하던데, 물론 앞의 두 편엔 조금 못 미쳐도 그 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말 그대로 앞의 두 편이 너무 좋았을 뿐이지, 이 것도 어디 내놓으면 수작 이상 걸작 이하 정도 소리는 들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다. 에이 시발 걸작이라고 하면 좀 어때. 베놈 비주얼도 그 정도면 좋다. 어차피 덩치 캐릭터의 갈 길이라곤 헐크처럼 완전 CG거나 저거넛처럼 어설픈 거한이거나 그 것도 아니면 라이노처럼 아얘 설정 자체를 뜯어 고치는 길 뿐이다. 베놈이 막 헐크처럼 존나 거대할 필요는 없다. 스파이더맨보다만 크면 됐지. 게다가 어딘가 카니지를 연상시키기도 해서 더 좋았다. 샌드맨의 탄생 장면은 그 엄청나게 디테일한 CG에 반하게 된다. 다 떠나서 세 편을 거치면서 점점 눈
데드 보이 탐정단 출연진 공개일 줄거리 몇부작 정보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By 제리의산책 - 예능과 드라마 속으로 | 2024년 4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