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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1988) / 주세페 토르나토레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10월 3일

출처: IMP Awards 로마에서 영화감독으로 성공하고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는 살바토레(자크 페렝)는 고향에 있는 어머니(푸펠라 마지오)에게 연락을 받고 극장 영사기사였던 알프레도(필립 느와레)의 장례식을 알게 된다. 침대에 누운 살바토레는 애칭 ‘토토’(살바토레 카스치오)로 다들 불렀던 고향에서의 어린시절 추억을 기억한다. 이탈리아 남부 시골 마을의 영화 좋아하는 소년이 동네 하나 뿐인 극장과 함께 성장하며 어른이 되는 이야기. 줄거리만 놓고 보면 단순한 성장기를 고향 동네에서 영사기사와 함께 자라며 영사기를 물려 받는 청년기까지에 집중에 전무후무한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광이자 말썽쟁이인 토토가 일자무식 영사기사 알프레도와 우정을 나누는 전반부와 청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동네 (불법) 영사기사가

로마 (2018) / 알퐁소 쿠아론

기겁하는 낙서공간|2019년 4월 15일

출처: IMP Awards 시골에서 올라와 멕시코시의 한 백인 가정의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클레오(얄리차 아파리치오)는 집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만, 젊은 여자와 바람나 집을 나가버린 남편때문에 신경이 날카롭게 변한 주인 아줌마(마리나 데 타비라) 눈치를 보느라 힘들다. 한편 짬짬히 연애를 하던 클레오는 자신에게 애가 생긴 것을 알자마자 연락을 끊고 도망가 버린 남자를 찾아 나선다. 주인댁과 하녀라는 신분 차이가 있고 벌이는 다르지만, 그 안에서 맺어진 유대 관계와 굴곡 있는 유사 가족의 삶을 촘촘하게 담아낸 영화. 주인공 클레오의 시선에서 영화를 풀어내지만 바람난 아버지가 떠나고 위기를 겪는 주인집과 책임감 없는 남자에게 속아 임신한 클레오의 이야기가 결국 비슷한 비중으로 흘러가고, 영화를

고혹자 - 가두지왕(The King of the Streets.2012)

고혹자 - 가두지왕(The King of the Streets.2012)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1월 24일

2012년에 중국에서 유송 감독이 만든 액션 영화. 유송 감독이 제작, 각본, 연출, 무술 감독, 주연을 다 맡았고 한국에서는 2013년에 개봉했다. 홍콩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1995년에 유위강 감독이 영화화해서 수많은 작품이 이어서 나온 고혹자 시리즈에 속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고혹자란 이름만 따온 별개의 작품이다. (사실 원조 고혹자 시리즈는 격투 액션물이 아니라 갱스터물로 본편은 1995년에서 2001년까지 총 6개의 작품이 나왔다) 내용은 16살에 거리를 평정한 전설의 싸움꾼으로 ‘가두지왕’이란 별칭을 가진 펑이 일 대 다수의 싸움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여서 감옥에 갔다가 8년 후에 만기 출소한 후 주먹을 거두고서 새 삶을 살려고 하지만, 직장 동료나 고아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