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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그리고 카라바조, 한가람 미술관 문화생활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조카아이와 전부터 가려고 약속한 한가람 미술관 전시를 보러 간다. 조카가 그림 그리기에 화가인 친구에게 뭐가 좋은지 물어봤을 때 화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보는 게 좋다는 말에 이견이 없었다. 나 역시도 스페인에서 봤던 엘 그레코의 작품으로 그의 화풍이 눈에 익었으니... 반 고흐 전시회 슈퍼 얼리버드 티켓 발권을 위해 오픈런이었기에 줄을 몇 분 서지 않고 티켓팅 후 입장 줄에서 오래지 않아 입장! 조카를 앞세우고 티켓 인증 사진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회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 입구 부분에 있는 곳에서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익숙한 그림은 몇 점 없었으나 '.......

12월 서울에서 가장 핫한 예술 전시, 예술의전당 카라바조와 반 고흐
올해의 끝자락 12월, 서울에도 매서운 바람과 함께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12월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행복한 연말을 즐기는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말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서울만의 매력은 다양한 예술 전시가 풍부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서울 곳곳에선 크고 작은 전시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중 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공연, 연주회, 콘서트 등 여러가지 분야의 예술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시, 와

로마여행 4일차, 트레비 분수, 포폴로 광장, 보르게세 미술관, 스페인 계단, 조국의 제단 전망대와 로마 야경
로마에서 4일 밖에 지나지 않은 날인데 슬슬 몸이 무겁습니다. 시차도 힘들고요. 그래도 아침부터 맑았던 날이라 일몰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역시 조국의 제단 전망대에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오전과 오후로 후기를 나누려고 하다가 전체 이동 경로를 보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하나의 후기로 작성합니다. 한낮은 봄날인데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추웠던 2월 하순의 로마입니다. 밖으로 나가다가 다시 들어와 외투를 챙겨 입게 되더라고요. 로마 여행 4일차, 트레비 분수, 포폴로 광장, 보르게세 미술관, 스페인 계단, 조국의 제단 전망대와 로마 야경까지 달려봅니다. 원래 계획은 트레비 분수와 보르게세 미술관(버.......

영화 두 번째 스물
박흥식 감독의 영화 두 번째 스물은 김승우가 연기하는 민구와 이태란이 연기하는 민하가 13년만에 다시 만나 추억을 회상하며 서로간에 남아있는 사랑을 확인하는 영화였다. 민구는 영화감독이다. 40대 후반인 그는 아직도 유명한 감독은 아니지만 토리노국제영화제 단편영화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을 정도로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했고 인정을 받고 있다. 이태리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민구는 같은 1등석의 승객 중 그리운 얼굴을 발견한다. 자신이 무명의 조감독 시절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옛 연인 민하였다. 당시 그녀는 종합병원 인턴 1년차였고 지금은 강남 유명 안과의원의 전문의다. 민구가 민하에게 말을 걸자 그녀는 대답했다. "누구세요? 저 아세요?" 오랜만에 재회한 그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