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 번째 스물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6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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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 번째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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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6년 11월 7일

박흥식 감독의 영화 두 번째 스물은 김승우가 연기하는 민구와 이태란이 연기하는 민하가 13년만에 다시 만나 추억을 회상하며 서로간에 남아있는 사랑을 확인하는 영화였다. 민구는 영화감독이다. 40대 후반인 그는 아직도 유명한 감독은 아니지만 토리노국제영화제 단편영화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을 정도로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했고 인정을 받고 있다. 이태리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민구는 같은 1등석의 승객 중 그리운 얼굴을 발견한다. 자신이 무명의 조감독 시절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옛 연인 민하였다. 당시 그녀는 종합병원 인턴 1년차였고 지금은 강남 유명 안과의원의 전문의다. 민구가 민하에게 말을 걸자 그녀는 대답했다. "누구세요? 저 아세요?" 오랜만에 재회한 그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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