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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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응팔...

By 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십시오 | 2016년 1월 16일 | 
솔직히 택이인거 김주혁 왼손때문에 알았지만도롱뇽이기를 좀 바라고 있었던 상황인지라... JB7이 그나마 백선생같은 멋진 슈가보이가 되었다는게 기쁘네. 무려 20화 최종회에서야 이 드라마의 주제는 '청춘은 돌아오지 않는다'였음이밝혀졌다는 사실이 지금까지 응팔 본 것중에 가장 충격적이었음 ㅋㅋㅋ 이건 진짜 DVD같은거 사서 소장해야겠다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인듯... 아마 이게 마지막 응답하라 시리즈가 될 것 같지만만약 응답하라 시리즈가 새로 만들어진다면 이것만 안했으면 좋겠다. 남편찾기. 이제 남편찾기 말고 다른걸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아내찾기 말고, 뭔가 좀 신박한걸로 해도 재밌을거같다. 타임캡슐 같은걸 파내서 하나씩 꺼내보면서 추억하는 것이라던가... 근데 도롱뇽, 야정팔은 어떻

JB7니뮤ㅠㅠ

By 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십시오 | 2016년 1월 9일 | 
누누이 말하지만 난 갓정봉 보는 맛에 응팔을 본다... 내가 영원히 이루지 못할 만남을 그는 이뤘구나 싶었다89년에 헤어졌으니 5년만에 만난 셈인데 그 설렘 그대로라는 느낌이었다 우주여행->부루마불 촉.장미옥의 마음을 여는 황금열쇠를 가진 남자 갓정봉... 한편 정환이는 진지한 분위기로 고백...했지만덕선이는 계속 문만 바라보면서 완전히 택이에게 넘어간 듯...형제의 운명은 이렇게 갈렸구나 싶었다. 사랑으로서 이상은 김정봉이지만 현실은 김정환...우연한 기회를 놓치지 않은 JB7, 기회임을 알았지만 그냥 지나치는 야정팔...결국 야갤러의 운명은 자초한 블론세이브라는 사실을 보여주는구나.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앙드레 말로- 그래서 이상과 현실.이상주의자

응답하라 대졸백수

By 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십시오 | 2015년 12월 28일 | 
요즘 응답하라1988을 열심히 보고 있다.평소 TV도 잘 안보고 게임이나 하고 애니나 보던 내게는 파격적인 행보인 셈인데그렇게 된 이유에는 혜리나 박보검 등도 있고, 전반적인 코드도 내가 관심있게 보는 '두번째 쌍팔년도'인지라... 뭐 아무튼 그런 이유로 한참 보고 있는데, 내가 호감을 느끼는 캐릭터는덕선, 택, 정봉, 동룡이다.덕선이나 택이는 그냥 혜리랑 박보검이 이쁘게 생겨서 그런거긴 한데나머지 둘은 뭐 잘생겼다거나 그런 쪽보다는 캐릭터 자체에 호감이 간다.특히 정봉이를 보면서 나는 그런 걸 많이 느낀다. #1. 김정봉 비록 6수를 실패하면서 7수가 확정되긴 했지만영화나 소설의 대사 한 구절을 읊으며 그가 던지는 대사는 전부 시가 된다.어제 에피에선 테이프가 늘어지자 냉동실에 넣어두면 원상복구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