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7니뮤ㅠㅠ
By 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십시오 | 2016년 1월 9일 |
누누이 말하지만 난 갓정봉 보는 맛에 응팔을 본다... 내가 영원히 이루지 못할 만남을 그는 이뤘구나 싶었다89년에 헤어졌으니 5년만에 만난 셈인데 그 설렘 그대로라는 느낌이었다 우주여행->부루마불 촉.장미옥의 마음을 여는 황금열쇠를 가진 남자 갓정봉... 한편 정환이는 진지한 분위기로 고백...했지만덕선이는 계속 문만 바라보면서 완전히 택이에게 넘어간 듯...형제의 운명은 이렇게 갈렸구나 싶었다. 사랑으로서 이상은 김정봉이지만 현실은 김정환...우연한 기회를 놓치지 않은 JB7, 기회임을 알았지만 그냥 지나치는 야정팔...결국 야갤러의 운명은 자초한 블론세이브라는 사실을 보여주는구나.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앙드레 말로- 그래서 이상과 현실.이상주의자
응답하라 1988에 대한 반응들이 불편할때
By 천천히, 오래도록 | 2015년 12월 20일 |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다보면 그 작품에 대한 불편함 보다는 작품에 대한 반응이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런게 정말로 노골적으로 들어난것이 전작 응답하라 1994에서의 쓰레기 칠봉에 대한 일부 팬들에 대립이었는데, 지나고 나서 말이지만 나름 적절하게 끝난 작품가지고 자기 뜻대로 진행안되었다고 연출이 문제였니 누구하나를 캐붕시켰니 하면서 부정적 평가하는것 보고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던 기억이 난다. 때문에 응사때도 글을 썼었던 기억도 나고. 문제는 그런 조짐이 이번 응답하라 1988에서도 보인다는 점이다. 그것도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응팔을 지금까지 제대로 봤다면 남주와 여주는 이미 확정이고 그 결말도 거의 확정적이라는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서브 캐럭터가 가지는 지나칠 정도의 매력이 그 전개를 뒤집었
[드라마 / 한국] 응답하라 1988 _ 2020.2.6
By 23camby's share | 2020년 2월 7일 |
응답하라 시리즈중에서 88이 제일 인기가 많았다는데 난 별로였음응4는 재밌게 봤는데...쓰레기도 좋았고. 근데 응팔은 정환-택 스위칭이 나는 순간부터 뭔가 긴장감이 쭉 빠지는게후반 5화는 별 내용도 없이 흘러간다. 덕선이의 선택에는 별 개연성이 없어보이고그냥 금사빠인가 싶기도 하고. 오히려 보라-선우 / 정봉-만옥 의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한 느낌이랄까.마무리를 봐도 보라-선우쪽으로 비중이 넘어간 느낌이던데 여러모로 실망스러웠음. +이와중에 박보검은 진짜 잘생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