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재건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리버풀이 아스날을 안필드로 불러오면서 시즌 첫승을 노렸습니다. 누리 사힌이 레알 마드리드에 서 임대이적해오면서 로저스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축구를 구현하는데 힘을 보탰고, 첫 선발을 하면서 기대를 불러모았지만 그는 별다른 활약상이 없었고, 리버풀은 첫승 사냥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맨시티와의 2라운드에서는 로저스 감독의 부임을 통한 효과가 조금씩 나오는 듯 했고, 좋은 경기내용으로 패스미스에 의한 실점만 없었다면, 리그 디펜딩 챔피언을 잡으면서 첫승을 올릴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3라운드에서는 완전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아스날에게 조금 고전하는 리버풀이기도 했지만, 오늘의 경기력은 이렇다할 찬스도 만들어내지 못했고, 누리사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