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리버풀, 혼자만 가려는 수아레즈.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9월 3일 |
명가재건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리버풀이 아스날을 안필드로 불러오면서 시즌 첫승을 노렸습니다. 누리 사힌이 레알 마드리드에 서 임대이적해오면서 로저스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축구를 구현하는데 힘을 보탰고, 첫 선발을 하면서 기대를 불러모았지만 그는 별다른 활약상이 없었고, 리버풀은 첫승 사냥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맨시티와의 2라운드에서는 로저스 감독의 부임을 통한 효과가 조금씩 나오는 듯 했고, 좋은 경기내용으로 패스미스에 의한 실점만 없었다면, 리그 디펜딩 챔피언을 잡으면서 첫승을 올릴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3라운드에서는 완전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아스날에게 조금 고전하는 리버풀이기도 했지만, 오늘의 경기력은 이렇다할 찬스도 만들어내지 못했고, 누리사힌의
2016/17 EPL 25R 리버풀 vs 토트넘
By 취미생활 | 2017년 4월 29일 |
거참 이해가 안되네...흐름상 이 경기를 이긴 것이 더 이상하다. 분명 중하위권 팀들한테 이유는 모르겠지만, 계속 비기거나 지고 있다가 상위권 팀을 만나면 이긴다라... 정신력의 문제인가? 아니면 상생의 의미인가. 감독이 중하위권 팀의 전술은 분석하지 않은채 경기에 임하다가 털리는 것인가? 솔직히, 왜 그런 모습을 보이는지에 대해서 정말로 궁금하다. Match summary Sadio Mane scored twice as a blistering first-half display ended Liverpool’s five-match winless run with victory over Tottenham Hotspur.The winger, who missed most of
[EPL 3R] 아스날 리버풀 경기분석 -견고한 아스날의 포백
By 축구를 보는 새로운 방법 | 2012년 9월 3일 |
이번시즌 1, 2R의 성적부진의 대표주자인 두 팀이 EPL 3R, 에밀레이츠 스테디엄에서 만났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제르빙요 또는 월콧 대신 체임벌린을 기용하여 좌우 폭을 넓게 가져갔다. 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디아비의 역할 변경이다. 이전까지는 수비진에 머무르며 아르테타와 비슷하게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펼쳤지만, 이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마치 맨시티의 야야투레를 보듯 공수를 오가며 아르테타와 공격 4명의 다리 역할을 해주었다. 리버풀의 경우 존조 쉘비 대신 사힌의 데뷔가 인상적이며 여전히 31번 스털링이 선발로 나왔다. 인상적인 데뷔전을 펼쳤던 스털링에게는 지난 경기와 같은 기량을 보여줘야한다는 사람들의 기대와, 압박감 때문인지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사힌은 좀 더 수직적인, 공격적
[Michael Cox] Arsenal Analysis : Super Santi shows his range
By emky | 2013년 10월 5일 |
거의 다 번역 해놓고 중간에 때려친거 마무리 지어서 올려봅니다. 2013. 2. 27일날 콕스가 올린 글입니다. 8개월이나 지나서야 번역을 끝냈다는.... -------------------------- 현재 이 축복받은 스페인 패서(passer) 세대들에게 정확한 포지션은 중요한 관심사가 아닙니다. 대게 크로스를 올리는 미드필더들은 자신이 주로 쓰는 발을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서 뛰기를 원합니다. 슛을 많이 시도하는 미드필더들은 안쪽으로 접고 들어가기 쉽도록 자신들이 주로 쓰는 발의 반대쪽 위치에서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패서(passer)들은 다른 미드필더들에 비해 뛰는 위치를 구애받지 않습니다. 작년 여름 유로 2012을 우승한 스페인 감독 빈센트 델 보스케는 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