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컨디션은 좋았는데, 몸이 굳어서 역시 스파링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죠. 이번주 내내 다양한 일과 탓에 힘을 갑자기 쓰는 바람에 몸이 굳은 상태를 유지했는데 주말쯤 되어서 많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바로 티가 나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검술도 신체 운동인 만큼 몸 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특히 상대의 오프닝을 보고 파악하고 판단하는 속도와 처리 능력도 떨어지고 몸도 잘 안나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싸움 성적 자체가 저하될 수밖에 없죠. 오늘은 단테햏이 초보자를 지도했는데, 주목할 만한 설명들이 많았죠. 단테햏도 ARMA 서울 스터디그룹의 멤버로써 특이한 경력을 지닌 멤버입니다. 특정 검술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뛰어난 신체 능력과 동체시력을 바탕으로, 검리의 근본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