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517 posts
하모니즈
가벼운 타일 놓기 게임인 하모니즈 입니다. 아트가 인상적인데요, 딕싯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이라서 아트가 몽환적이고 예쁘다고 하네요. 조건에 맞게 타일을 쌓아가면서 자기만의 자연 환경을 만드는 게임으로 내가 뽑은 동물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됩니다. 단점은 서로간의 방해나 인터렉션 등 상호 요소가 적다는 부분이겠습니다. 자기 빌드를 쌓는데 집중하다보니 다른 플레이어는 잘 보이지 않고 누가 먼저 잘 만드냐의 느낌이 되네요. 물과 돌, 숲, 평원, 건물 등 각각의 요소들의 콘셉트도 명확합니다. 혼자 하거나 느긋하게 각자의 빌드에 집중하는 게임을 원하신다면 추천할만할 것 같습니다.

2408 보드게임 계모임
한명 두명 일이 생겨서 빠지게 되고 세명이서 보드게임 모임을 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하모니즈.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지만, 각자 자기 빌드만 하는 게임이라서 인터렉션이 없어 아쉬웠어요. 제가 1등 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물 지형으로 올인했어요. 1인 플레이 하기에는 괜찮은 게임이네요. 제가 가져간 나이트 클랜. 도미나 게임즈의 카드 게임이에요. 일본어 룰북이다보니 살짝 룰을 잘못 숙지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매우 단순한 눈치 게임인데, 아트에 반감만 없다면 누구나 할만한 게임이에요. 세번째로 한 게임은 반지의 제왕 : 가운데땅 여정. 지난번에 이어서 3스테이지. 저는 빌보로 플레이 했습니다. 옆 지역을 탐험하러 갔다가 적.......

카나리아는 지저귀지 않는다
4인용 머더 미스터리, 카나리아는 지저귀지 않는다. 입니다. CIA 2명과 일본경찰 2명이 플레이어이고 CIA의 첩보원인 코드명 '카나리아'의 죽음을 둘러싼 수사극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지도가 있고, 각 위치 별로 조사할 수 있는 카드에 무엇을 조사할지까지 쓰여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마지막에도 범인을 지목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 질문 시트를 기록하는 방식이네요. 기존에 머더 미스터리를 안해보신 분들보다는 몇번 해보고 방향성을 이해하는 분들이 하셔야 온전히 더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레드7
독특한 보드게임, 레드7 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게임의 규칙이 계속 바뀐다는 부분입니다. 각자 카드를 7장씩 들고 시작합니다. 중앙에는 게임의 규칙이 놓여있지요. 현재 규칙에서 1위가 되는 카드를 내려놓지 못하면 무조건 탈락합니다. 현재 규칙에서 1위가 될 수 없다면 규칙을 변경해서 내 카드를 1위로 만들어야 합니다. 매 턴 1등이 되지 못하면 바로바로 탈락하는 구조이므로 스피디하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는 게임이긴 했지만, 초반 카드 운에 많은 것이 달려있어서 역전하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