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미국에서 개봉한지 3주가 넘어가는데도 극장이 바글바글해서 솔직히 놀랐다. 다들 앤트맨2 보러가느라고 널럴할 줄 알았거든. 아무래도 일요일 낮에 꼬꼬마 애들 끌고 온 부모님 러시랑 겹쳐서 그랬던 듯. (극장에서 울고 떠드는 애들도 은근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앉은 주위에는 없었다) 여튼 이번 2편은 14년 전 1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대로 시작한다. 제대로 후속작. 하지만 1편을 안 봤어도 2편 내용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나도 솔직히 1편 내용 기억이 가물가물하걸랑. 후속작이면서 신규 관객을 깔끔하게 수용하는 좋은 모습이다. 예고편만 보고도 알 수 있을 정도로의 기본설정을 얘기하자면, 인크레더블 가족의 엄마 엘라스티걸이 슈퍼히어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매우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편때 워낙에 강렬하게 받아들였거든요.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 이후로 픽사 작품을 정말 계속해서 보고 싶어 하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다만 최근에 픽사가 너무 속편에 매달린다는 느낌도 들고, 동시에 영화가 어눔 강하게 가져간다는 이야기가 들어서 말입니다. 일단 국내 개봉은 약간 늦더라도 안 볼 수 없는 상황이죠 뭐.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이미지 좋더군요. 게다가 의외로 다루는 이야기도 좋고 말이죠.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이 꽤 빨리 나오네요. 저야 항상 그렇듯이, 2D 온리로 갑니다. SPECIAL FEATURES • 환상의 축제 (2:16) • 우리 가족 (10:00) • 단테 제작기 (6:14) • 해골 그리기 (3:18) • 음성해설 음성해설이 궁금하긴 한데, 디즈니 애니는 요새 음성해설이 실렸다 말았다 해서 좀 미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