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2
By GO DODGERS!!!!! | 2018년 7월 9일 |
여기 미국에서 개봉한지 3주가 넘어가는데도 극장이 바글바글해서 솔직히 놀랐다. 다들 앤트맨2 보러가느라고 널럴할 줄 알았거든. 아무래도 일요일 낮에 꼬꼬마 애들 끌고 온 부모님 러시랑 겹쳐서 그랬던 듯. (극장에서 울고 떠드는 애들도 은근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앉은 주위에는 없었다) 여튼 이번 2편은 14년 전 1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대로 시작한다. 제대로 후속작. 하지만 1편을 안 봤어도 2편 내용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나도 솔직히 1편 내용 기억이 가물가물하걸랑. 후속작이면서 신규 관객을 깔끔하게 수용하는 좋은 모습이다. 예고편만 보고도 알 수 있을 정도로의 기본설정을 얘기하자면, 인크레더블 가족의 엄마 엘라스티걸이 슈퍼히어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픽사 신작, "Lightyear"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22일 |
개인적으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관해서는 이제 더 할 이야기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부작으로 잘 마무리한 이야기에 4부라는 후일담까지 전부 성공 시켰으니 말입니다. 솔지깋 모든 작품이 다 괜찮은 것도 정말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그걸 해냈으니 대단하다고 말 해야겠죠. 하지만, 뭔가 할 이야기가 더 있었던 듯 합니다. 심지어는 이번에는 버즈 라이트이어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서는.......전혀 다른 이야기로 끌고 가려 합니다. 솔직히 매우 궁금하긴 합니다. 내년 여름 공개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버즈 디자인이 좀 바뀌었는데......아주 독특하긴 하네요.
"토이 스토리 4"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1일 |
픽사 작품이 기대가 안 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굿 다이노 같이 이미 해외 평가가 그닥이었던 경우를 제외하면, 웬만한 작품들은 정말 다 괜찮았으니 말입니다. (카 시리즈 빼구요.) 솔직히 이 상황에서 이번 작품은 기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동안 매우 좋은 작품성을 계속해서 보여준 시리즈의 속편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별로 기대가 안 되더라는 겁니다. 3편에서 정말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었는데, 굳이 속편이 또 나와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왼쪽 뒤에 있는 저 턱 분리형 인형은 공포물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그럼 예고편 갑니다. 기묘하게도, 예고편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리뷰
By 다람지주인의 덕향 | 2015년 9월 17일 |
디즈니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별 ★★★★ 인간 내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감정인 기쁨, 슬픔, 분노, 염려, 냉소의 의인화.디즈니 특유의 상상력으로 펼쳐낸 인간 의식의 공간화.대단한 상상력의 결과물! 추상적인 심리의 개념을 상당히 시각적으로 예쁘게 잘 풀어낸 작품입니다.UP때부터 디즈니 픽사 특유의 아름다운 색감과 더불어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뜬구름같은 개념을 잘 아는 시각적인 것으로 풀어내서 관객마저도 자신들의 상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건 정말 픽사가 갑..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온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이 보아도 생각할 거리가 너무 많은 작품입니다.전반적으로 밝고 코믹하지만 메세지는 약간 심오합니다 다 보고 나니까 이거 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야..?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