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하나경, 구지성, 성은, 고원, 이은미, 신유주, 김선영, 윤설희, 노수람, 김진선, 여민정, 김유연, 이채담, 아리, 박초현 등등 19금 IPTV영화 업계를 거쳐 갔거나 아직도 활동 중인 수많은 여배우들 중 몇몇은 19금 IPTV영화에만 출연하기엔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 최고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여배우가 이채담이다. 외모, 몸매, 태도, 연기 등등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다. 출연작도 엄청 많다. ‘앤잇굿 선정 19금 IPTV영화 베스트6’ 중 세 편이 이채담 출연작이다. 시나리오를 아예 가리지 않는 것 같다. 이 정도면 거의 업계를 먹여 살리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오픈 마인드는 좋은데 너무 오픈 되어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침대렐라’는 제목이 참신하고 포스터도 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