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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posts"유령"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이 영화도 개봉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꽤 걸면서도, 좀 걱정인 영화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피해가기는 힘들 것 같긴 합니다.
야차
오프닝을 보고 솔직히 좀 감탄했다. 홍콩에서의 액션이 멋져서? 아니. 촬영과 조명의 톤 앤 매너가 죽여줘서? 뭐, 그런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아니. 그럼 대체 뭘 보고? 그건 바로 설경구가 연기한 주인공의 캐릭터성 때문이었다. 어쨌거나 한국에서 만들어진 블록버스터급 대중영화의 주인공인데, 모두가 보이게 마냥 옳은 선택만 하는 주인공이 아니잖나. 그는 시작부터 기습을 하고, 별다른 설명없이 사람들을 마구 죽인 다음, 자동차로 길거리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둔 뒤에, 자신을 배신한 옛 동료를 추격해 반쯤 쥐어팬다. 그리고 어김없이 겨누어지는 총. 그래, 나는 솔직히 여기서 주인공이 못 쏠 줄 알았어. 명색이 대중영화 주인공인데 어느정도는 착하게 굴어야 할테니까. 결국 그 옛 동료를 죽이게 되더라도, 분명 그가 야
[사냥의 시간] 착한 디스토피아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 작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로 개봉하게되어 아쉬운데다 그마저도 삐걱거리는 과정을 거쳐서 참 비운의 영화가 되었고 평가마저 나쁜 편이라 고민되었는데 그래도~ 한번 봤습니다...만...ㅜㅜ 스토리가 문제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사실 너무나도 왕도적이고 장르적인 스토리인데다 배우들은 지금 핫한 청년배우들을 모두 쏟아부었으니 요구한 연기를 못할리도 없고...결국은 감독의 역량이 문제라고 보여지는 영화네요. 한국적이지만 한국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힙한 것도 아니고...톤은 그래도 꾸준히 맞춰서(얼척없는 것들도) 감독하고 싶은건 다한 것 같은데 이러면;; 배우팬이라면 모를까...추천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내 시간이 사냥당했다는 평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네요. 파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로 공개 되기까지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작품. 촬영 자체도 꽤 오래 전에 끝났는데 여기에 잦은 재촬영과 재편집 루머, 제작진 내 불화설, 그리고 베를린 영화제 갈라 섹션 초청으로 빛을 좀 보나 싶었더니 코로나 19의 기세로 극장 개봉 취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될 거라는 계획 수정과 그에 따른 해외 배급사와 제작사 간의 마찰, 미뤄지는 공개일. 이거, 볼 수나 있는 건가- 싶었던 찰나에 드디어 공개된 바로 그 영화. 그 과정이 유독 험난했기 때문인지, 결국 영화는 더 큰 기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나도 이거 꽤 기대했던 영화였으니. 스포일러의 시간! 해도해도 나아질 기미가 없는 삶은 결국 젊은이들을 한탕주의에 젖게 만든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이번이 마지막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