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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조인성의 나래이션으로 시작하는 은 목표 양아치에서 검사가 되는 한태수(조인성)의 인생을 따라간다. 주먹이 아닌 진짜 힘을 원했던 한태수는 검사가 되고 검사 권력의 실세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진짜 힘''의 맛을 보게 된다. 권력의 힘을 맛본자는 권력에 의해 무너진다. 그리고 그 뒤엔 짜릿한 권력에 대한 복수나 권력에 의해 무너진 자의 비참한 말로가 뒤따른다. 현실보다는 영화에서 더 명징한 법칙 같은 것이다. 한태수 역시 한강식에게 버림 받는다. 한태수는 복수를 선택한다. 검사 조직의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국회의원을 출마한다는 설정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검사 조직내의 비리. 대한민국 정치의 근현대사. 그 끊을 수 없는 관계를 엮어내며 사실성을 더하고, 마치 한 편의 역사 영화로 보이

더 킹(2017)
최근에 바빠서 영화를 못보고 온 게 서글펐는지 일주일 동안 영화를 세편이나 봤습니다. 너의 이름은.모아나 그리고 조인성이 쌍화점 이후 오랜만에 주연을 맡은 영화, '더 킹'입니다. 음. 애매하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좋은 영화라고 하기엔 2% 부족합니다. 일단 좋은 점부터 말하자면 첫번째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쭉 훑고 내려오는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는 작품의 주인공인 박태수와 한강식보단 훨씬 어리지만, 충분히 80~2000년대를 넘나드는 추억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시대상을 알려주는 소품으로 당시의 히트송들이 나오는데 극장에서 사람들이 흥얼대며 따라부를 정도의 흥겨움을 보여줍니다. 두번째는 말할 것도 없고 비주얼이죠. 조인성과 정우성이 나
더 킹 (2017) / 한재림
출처: 다음 영화 목포에서 싸움꾼으로 크다가 검사가 된 박태수(조인성)는 자신의 학생을 성폭행한 교사를 입건하다가 선배인 양동철(배성우)과 만난다. 교사를 봐주는 조건으로 실세 부장검사인 한강식(정우성)의 라인으로 받아주는 제안을 받아들인 박태수는 영향력 있는 사건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고, 학창시절 친구였다가 조폭 행동대장을 하고 있는 최두일(류준열)과 만나게 된다. 권력의 핵심을 휘두르는 전략부 검사가 되어 각종 이권을 이용하다가 측근의 실수를 뒤집어쓰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검사를 주인공으로 한 현대 시대극풍 스릴러. 대통령의 이름이 실명으로 등장하며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실제 사건을 연상하게 하는 이야기로 구성한 전개가 조선시대 실제 사건과 인물을 각색한 전작 [관상]의 연장성에 있으면서 최근 유행하

더 킹 - 일관성의 유지만 되었더라도.......
이번주에도 결국 영화가 불어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설 한주 전이기 때문에 영화가 추가 되는 것 같더군요. 덕분에 세 편 이상 소화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원래 추가했었던 영화에 이 영화 하나 더 얹게 되었죠. 나머지 한 편의 경우에는 솔직히 궁금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냥 우리가 아는 웬만한 영화와 비슷한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되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냥 이 영화만 더 보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재림 감독은 어떤 면에서는 정말 괜찮은 감독이지만, 아무래도 영화가 자주 나오지 않는 만큼 미묘한 면이 있는 감독입니다. 특히나 우아한 세계는 정말 괜찮았습니다만, 이후에 나온 관상의 경우에는 한 번 볼 때는 괜찮은데, 이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