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일관성의 유지만 되었더라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월 21일 |
이번주에도 결국 영화가 불어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설 한주 전이기 때문에 영화가 추가 되는 것 같더군요. 덕분에 세 편 이상 소화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원래 추가했었던 영화에 이 영화 하나 더 얹게 되었죠. 나머지 한 편의 경우에는 솔직히 궁금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냥 우리가 아는 웬만한 영화와 비슷한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되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냥 이 영화만 더 보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재림 감독은 어떤 면에서는 정말 괜찮은 감독이지만, 아무래도 영화가 자주 나오지 않는 만큼 미묘한 면이 있는 감독입니다. 특히나 우아한 세계는 정말 괜찮았습니다만, 이후에 나온 관상의 경우에는 한 번 볼 때는 괜찮은데, 이상하
인터스텔라 감상
By REview and Giggle | 2014년 11월 7일 |
추천 도서 : E=MC^2 10년도 전에 읽은 책이라 상대성 이론의 원리고 나발이고 다 까먹었는데도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이해되더라. 문과생이 추천합니다. (...읭???) 다크나이트에서 크리스토퍼 놀란이 말하고자 한 주제는 인간찬가라고 생각한다. 클라이막스의 유람선 씬을 통해 결국 말하고자 한 것은 이 것이 아닐까. 배트맨의 아크애너미인 조커를 배트맨이 아닌 시민들이 꺾어버린 셈이니까. 그 뒤의 엔딩에서 배트맨의 선택도 이것을 감안한 것이라고 보이고. 하지만 히어로 영화와 시리즈라는 한계때문에 이 주제가 가려진 면이 없잖아 있다.(나는 다크나이트 자체는 굉장히 좋아하지만, 놀란의 배트맨 3부작은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인터스텔라는 놀란이 아무런 제약 없이 인간찬가란 주제를 펼쳐낸
"다빈치 코드"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10일 |
솔직히 그렇습니다. 원래는 이 타이틀을 블루레이로 사려고 했었죠. 하지만 10주년 기념판이 서플먼트를 다 빼먹고 나오면서 결국에는 DVD라도 알아봐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DVD의 장점중 하나는 의외로 표지는 이쁘게 나왔다는 겁니다. 서플먼트가 의외로 많은 편입니다. 음성해설은 없습니다만, 영화에 관해 설명이 빵빵한 편이죠. 디스크는 두 장입니다. 내부는 썰렁한 편입니다. 뭐, 결국 이렇게 일이 되고 말았네요 ㅠㅠ
테넷
By DID U MISS ME ? | 2020년 8월 31일 |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스탠리 큐브릭이라 할 수 있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바로 그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어떻게 보면 동 시기의 스티븐 스필버그 보다도 더 강한 권력을 갖고 그에 못지 않게 대우 받고 있는 감독이다. 작품성은 물론이고 매 작품마다 흥행에도 성공해왔다. 그 때문에 워너브라더스에서는 그를 자사와 관계 맺고 있는 여러 감독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의 대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단, 그 때문에 좋은 점도 있다. <인셉션>이나 <덩케르크> 같은 기념비적 실험 영화들이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거대 예산을 책정받아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점. 이는 분명한 장점이다. 놀란을 현 시대 할리우드의 마지막 '작가'로 추켜세워주는 것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