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시리즈 17번째 작품인 소피의 아틀리에. 초반을 잠깐 만져봤는데 원점으로 회귀했다는 각오만큼이나 만듦새는 제법 괜찮다는 느낌이다. 발매 전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을 봤을 땐 영 아니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지만 막상 해보니 그래픽은 꽤 깔끔하고 조합 시스템이 엄청 재밌다. 전작에서 시간 제한을 없애버린 탓에 굉장히 늘어져서 끝없는 노가다에 진이 빠졌었는데...전작의 실패를 발판삼아 시간제로 다시 돌아오고 낮과 밤 시간이 도입. 자세한 감상은 클리어 후에 쓸텐데 이번에는 확실히 기합이 들어간 듯. 슬슬 세상을 구하는 것도 질렸다 프리미엄 박스 오픈 거스트 스태프들이 엄선한 BGM, 악곡의 초기단계 버전(러프판), 어레인지 곡을 수록한 사운드 아카이브. 캐릭터 클리어 마커 셋. 기본적인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