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설

포스트: 15
Tags

Posts

15 posts
콜로설(Colossal.2016)

콜로설(Colossal.2016)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5월 21일

2016년에 캐나다, 스페인 합작으로 나초 비가론도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2017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뉴욕에서 남자 친구 팀의 집에 얹혀살면서 매일 술에 취해 놀며 방탕하게 살다가 견디다 못한 팀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쫓겨나 고향집으로 내려간 글로리아가, 소꿉친구인 오스카와 재회하여 그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자신의 행동이 서울에 출몰한 거대한 괴수와 그대로 이어진다는 걸 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주인공 글로리아의 행동에 따라 거대 괴수가 똑같이 따라해서 인간과 괴수가 싱크로되어 있다는 설정은 나름대로 흥미로운 구석이 있고. 매일 술에 취해 방탕하게 살다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괴수가 폭주한다는 걸 알

콜로설 / Colossal (2016년)

콜로설 / Colossal (2016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7년 4월 23일

감독나초 비가론도출연앤 해서웨이, 제이슨 서디키스개봉2016 캐나다, 스페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 보다 휠씬 더 독특한 영화라고 말하고 싶더군요.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베리 굿이었지만, 거대 괴수가 등장하여 도심을 파괴하는 재난 영화나 거대하고 스펙타클한 비주얼을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불호가 될 수밖에 없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괴수 장르가 추가된 심리 스릴러라고 봐야 하니 말입니다. 바로 스포일러 있습니다. 예상했던 스토리와는 꽤나 많이 빗나갔는데요. 제 예상에는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여자 주인공의 심리 상태가 괴수를 만들어낸 것으로 예상을 했었으나, 나초 비가론도 감독은 열등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사건은 거의 괴수급의 재난

콜로설 - 괴수로 풀어낸 치정극, 독특하나 구멍투성이

콜로설 - 괴수로 풀어낸 치정극, 독특하나 구멍투성이

※ 본 포스팅은 ‘콜로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남자친구 집에 얹혀살며 직업도 없이 지내던 글로리아(앤 해서웨이 분)는 방탕한 생활 끝에 쫓겨나 귀향합니다. 초등학교 동창 오스카(제이슨 서디키스 분)의 바에서 일하게 된 글로리아는 서울에 나타난 괴수가 자신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성인용 치정극 나초 비가론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콜로설’은 남녀 주인공의 움직임을 답습하는 괴수 및 로봇을 소재로 합니다. 여주인공 글로리아와 초등학교 동창생 오스카가 동네 놀이터에서 특정 시간에 움직이면 서울에서 각각 괴수와 로봇이 출현해 움직임을 답습한다는 설정입니다. 알코올 의존적인 글로리아와 오스카의 치정으로 인해 ‘콜로설’은 어린이 관객도 즐길 수

미국식 막장드라마 [콜로설]

미국식 막장드라마 [콜로설]

[콜로설]은 매우 많은 이야기와 설정을 배합하고 있습니다. 사이코 스릴러와 코미디, 로맨스 그리고 괴수 액션, 재난물, 영웅물의 서사가 이 영화에 한꺼번에 들어가 있는데 놀랍게도, 전혀 산만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것을 배합했지만 교집합이 되는 요소를 합치고 관객에게 친숙하게 느껴질 부분은 굳이 설명하지 않는 등, 정리를 잘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특히, 터질 듯 터지지 않는 그 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등장하는 씬부터, 고향 친구들의 도 넘은 환대는 주인공으로서는 고맙긴 한데 너무 도넘은 태도인 것 같아 수상한 느낌이 들죠. 거기서 부터 이 영화는 [로즈마리의 씨]나 [겟 아웃]의 친절을 연상케 하며 스릴러의 전조를 느끼게 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가지고 갑니다. 하지만 불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