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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백' 위건 강등, EPL 다양성 감소의 문제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5월 17일 | 
'스리백' 위건 강등, EPL 다양성 감소의 문제
스리백이 낯설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포백(플랫4) 계열의 포메이션(4-4-2시대를 거쳐 지금은 4-2-3-1이 기본 포맷이 됐지만.)이 전술의 정석으로 정착됐지만 90년대만 해도 스리백을 쓰는 팀들이 지금보다 많았다. '전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세리에A나 남미에서는 잉글랜드 등 타 리그보다 스리백이 더 보편화 됐다. 가까운 한국 대표팀만 보더라도 포백(플랫4) 보다 스리백의 역사가 더 길었다. 한국의 3-4-3은 2002년 히딩크라는 장인의 숙성을 거쳐 꽃을 피웠다. 94년 미국 월드컵때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3-5-2를 구사했다. 전통적으로 빠른 윙어(혹은 윙백)들이 많이 배출되던 한국의 토양에서 스리백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K리그에서는 수원, 경남, 울산, 포항, 전북 같은 팀들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