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박정우출연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개봉2016 대한민국 [판도라]를 보고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최근 [명랑] 이후 가장 많이 울컥하고 상심해서 울었던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픽션인데도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예견한 것이 아니라 변화의 초석이 되는 영화가 되기만을 소원하게 되더군요, 기초 질서를 지키는 것을 보면 그 국민의 안전 의식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걷기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현재로서는 안타깝다는 생각뿐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기초 질서를 무시되고 그 질서를 지키는 사람들은 아주 소수라는 것 입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부분은 아직 그분들이 우리나라에 계시고 아니 지키고 계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