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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2016)
외딴 숲에 사는 청각장애인 여주인공 매디와 연쇄살인마(남자)와의 대결을 그린 호러스릴러 영화입니다. 매디는 청력손실로 시각적인, 진동적인 요소만 감지할 수 있는 여성으로써 작가로서만 생활해왔기에 근력은 약한 여성입니다. 그렇기에 연쇄살인마와의 전면 싸움에서 철저하게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연쇄살인범도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가지고 놀기로 하죠.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 매디는 연쇄살인마와 싸워야 합니다. 약자가 강자에게 대항한다는 요소는 구미는 당기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맹세컨데, [허쉬]는 아무것도 해내지 못합니다. 로튼토마토의 높은 평이 허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요. 하나하나 따져보죠. 가장 중요한 연쇄살인마의 위엄이 없습니다. 초장부터 매디의 공격에 찍혀서 피를 흘려

알렉스 크로스, '매튜 폭스' 파격 변신만 볼만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프로파일러의 불꽃튀는 액션 스릴러의 추격전을 상상했다면, 영화 는 단도직입적으로 좀 아니올씨다. 저렇게 영화 포스터에 대놓고 '초특급' 운운할 때부터 이미 분위기는 감지된다. 각종 유명했던 액션영화들 , , 의 제작진 참여를 언급하며, 작품만 거론해도 , , '롭 코헨' 감독의 연출작이라 해도, 웬지 익숙치 않은 코헨은 누구?! 단지 기억하는 건 감독이 아닌 유명한 액션물답게 챙겨봤던 작품명일 뿐. 개인적인 관점에서도 그렇고, 단지 눈에 띄는 건 '매튜 폭스'라는 배우에 있다 하겠다. 그가 누구던가? 그동안

내가 살인범이다, 다이나믹 액션 스릴러의 오락적 잔재미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장식한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과 치열한 두뇌 싸움 벌이는 듯한 컨셉의 영화. 액션 스릴러 장르로 나서며 제목부터 직관적인 게 대놓고 자신이 살인범이라 말하는 품새가 기특할 정도로 색달라 보인다. 살인범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려 보이지 않게 아직은 자신의 연기적 아우라 보다는 미끈한 외모가 눈에 띄게 스크린 첫 데뷔작인 박시후. 충무로에서 질퍽한 형사든 악역이든 그만의 색깔이 확고한 정재영. 이 두 사람의 맞대결은 그래서 주목을 끈다. "니가 이긴 것 같지?" 하며 다소 유치스런 이 문구부터가 벌써 둘의 한판 대결을 예견케 하는 구도다. 영화는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시점에 자신이 과거 연쇄 살인의 진범이라고 나선 충격고백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액션과 스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