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연속 스윕으로 올 시즌 팀 최다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6일 잠실 넥센전에서 11-1로 대승했습니다. 넥센 타선은 박병호와 서건창의 공백이 컸습니다. 소사, 속구 위주 투구 주효 선발 소사는 7이닝 3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3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소사는 슬라이더를 비롯한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는 150km/h가 훌쩍 넘는 강속구를 앞세운 투구 패턴의 변화가 주효했습니다. 소사는 1회초 1사 후 이택근에 우중월 2루타, 2사 후 초이스에 사구를 내줘 2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김하성을 1루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김민성을 사구로 출루시켰지만 장영석을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