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서울길] 지양산, 계남공원길 양천구청 역에서 온수역까지.... 날씨가 여름을 달리는 26~7도를 오가는 바람에 하천길도 좋지만 이번주엔 숲길을 한번 걸어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우선 멀리는 힘들기에 가까운 구로구 쪽을 기웃거리다가 제일 합리적인 지양산, 계남공원길 이라는 코스를 마음에 둔다. 우선 들머리와 날머리의 까다로운 곳을 먼저 체크 한다음 지도를 프린트해 들고 오늘도 걷고 싶은 서울길을 떠난다. 원래는 서울시에서 엄선한 봄에 걷기 좋은 길 10 選을 마음에 두고 그 길을 다 돌아보리고 마음을 먹었었다. 그런데 이제 원 10선에 포함된 길도 있고 그 외 길도 있지만 벌써 10군데의 코스를 더 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휠 받은 길에 아예 서울길 113군데를 다 파악을 해보니 겹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