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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 사나이’ LG 리즈, 참모습은?
LG 리즈의 지난 2년은 파란만장했습니다. 극과 극 행보를 보인 것입니다. 국내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2011년에는 데뷔전을 개막전으로 장식했습니다. 4월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리즈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2개의 피홈런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시즌 내내 리즈가 보여준 모습은 개막전에 가까웠습니다. 5이닝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2실점 전후로 막아내는 안정적인 선발 투수였지만 이닝이 거듭될수록 장타에 대한 위험성을 노출했습니다. 2011 시즌 리즈는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습니다. 리즈를 ‘계산이 서는 투수’로 판단한 LG 김기태 감독은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리즈는 볼넷을 연

토트넘 이어 리버풀까지... FA컵 이변의 4라운드
2012-2013 FA컵 본선 4라운드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들이 하부 리그 팀들에게 무릎을 꿇거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 EPL에서 각각 4위와 7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과 리버풀이 32강에서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한국 시간)에 앨란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영국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쉽에서 11위를 달리고 있는 리즈는 엘 하지 디우프와 루크 바니를 필두로 '리즈 시절'을 재현했다. 리즈는 전반 14분만에 바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맥코맥의 후속포가 터지며 전반에만 토트넘에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12분 클린트 뎀프시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한 토

LG 주키치-리즈, ‘롤코 행보’ 벗어날까?
LG가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주키치, 리즈와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2011시즌부터 국내 무대에서 뛰었던 주키치와 리즈는 3년 연속으로 LG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계약이 타 팀에 비해 다소 늦어졌지만 결과적으로는 LG가 원하는 대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다시 한 번 갖춘 셈입니다. 주키치는 정교한 제구력이 돋보이는 기교파에 가까운 좌완 투수이며 리즈는 16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우는 정통파 우완 투수라는 점에서 두 투수는 스타일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하지만 주키치와 리즈가 공통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롤러코스터 행보’입니다. 지난 시즌 주키치는 11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5로 외형적으로는 2011시즌에 비해 더 나은 성적표를 받아들

‘불운 아이콘’ LG 리즈, 최종전 웃을까
LG 외국인 투수 리즈가 시즌 최종전에 등판합니다. 리즈는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예고되어 좌완 정대현과 맞대결합니다.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에 고정되었던 작년과 달리 리즈의 올 시즌은 파란만장했습니다. 시범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로 급히 낙점되었지만 4월 한 달 간 7경기에서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투수의 필수 요건은 안정된 제구력인데 5.1이닝 동안 무려 9개의 볼넷을 허용해 마무리 투수로는 부적격임이 드러났습니다. 2군을 다녀온 뒤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했지만 롤러코스터처럼 리즈의 투구 내용은 크게 널뛰었습니다. 5월부터 6월까지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던 리즈는 7월에는 6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