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관해서는 좀 걱정 되는 지점들이 있는 편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에서 라미란이 여전히 소비되는 느낌이 될 것 같아서 말이죠. 여성판 "탐정"이 될 거라는 걱정이 상당히 크게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다 보니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하나도 기대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밖에 말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 정도로 이 영화에 관해서 걱정 되고, 또 미묘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나온다니 일단 지켜보긴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솔직히 라미란은 약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같은 작품을 한 번쯤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마일리까진 아니더라도 빌 헤이든 같은 역할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예고편은 정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