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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본 - (4) 니들이 게 맛을 알아? 삿포로 게 코스 요리
본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LG V3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반말의 제목이라 당황하시고 불쾌하신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이 '게 코스 요리' 음식점이다보니 2002년 롯데리아 광고 영상에서 신구 님의 대사로 유명해진 말을 인용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니들이 게 맛을 알아?'로 검색해보세요. 사실 게 먹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두 번째 날은 아침을 건너 뛰고, 점심을 일찍 먹자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기로 점찍어둔 게 코스 요리집인 '효우세츠노몬(氷雪の門)'에 전화를 걸어 예약이 가능한지 물어보았습니다. 점원분이 영어는 잘 못하신다고 하셔서 잘 안되는 일어로 어떻게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니...저희가 삿포로에 있는 기간

짧은 안면도 여행
마치 수능 끝난 고3 처럼 말년 휴가는 잉여로움의 끝을 달리고 있었고, 그건 나만이 아니었다. 심심하다는 동기의 카톡을 받고겨울바다라도 가자고 해서 둘이 갔다오게 된 안면도. 안면도 터미널이 있긴 하지만 버스 배차 시간이 많지 않아서 교통은 좋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자차로 운전해서 가는게 더 좋을 듯 했다. 안면도 터미널에는 이마트 같은 대형매장은 없지만 농협이랑 다른 작은 매장들이 있어서 웬만한건 다 살 수 있었다. 블루아라라는 펜션에서 잤는데, 펜션이 엄청 좋다고는 말 못하지만 필요한 건 전부 있었고 주인 아저씨가 엄청 서비스업에 특화 된 말투를 가지고 있으셨다. 그렇다고 딱딱하다는 건 아니고 마치 은행원 같이 친절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서비스를 해주셨다. 어쩌면 비수기라 심신이 편하셔서 그런

2016 제주도 중문단지 샹그릴라 요트 투어
▼ 2016 제주도 중문단지 샹그릴라 요트 투어 호기롭게 예약한 요트 투어. 그치만 날씨가......... 우중충까지만 해도 괜찮았을텐데 비가 막 내린다. 구명조끼 입고 그 위에 비옷까지 뒤집어 쓰고 승선 요트하면 럭셔리의 대명사급인데 날씨가 이러니..... 해가 쨍했으면 완전 사진도 기분도 최고였을텐데 그냥 기분만 최고 ▼ 배에 있는 각종 간식들. 아침을 안먹어서 와플과자 하나랑 도넛 하나 집어먹었는데 그게 너무 후회됨. 날씨가 안좋아 파도가 좀 쳤는데 그 덕에 멀미 엄청함. ▼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침대도 있고 비와 바람이 있는 날씨에 파도는 일렁일렁, 의자에 잔뜩 물이 고여 밖에 나가 앉

부산 나들이
지난 주에 엄마가 갑자기 '부산 안 갈래?' 하고 문자했다. 그래서 별 계획도 없이 출발. 나는 서울경부고속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엄마는 대구에서 출발해 부산종합터미널에서 만났다. 노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남포역까지 한참을 가 자갈치시장에 도착. 회를 한 접시 먹었다. 원래 사진 찍는 것에 큰 뜻이 없어 회 거의 다 먹어가던 즈음에 찍었네ㅎㅎㅎ 그리고 가까운 송도해수욕장으로 버스 타고 갔다. 아직 피서객이 많진 않은데 벌써 비키니족들이 있더라 호호호호호 내가 그렇게 술 그만 먹자고 했건만 결국 엄마의 땡깡(?!)으로 저기에 저렇게 앉아 맥주 피처 하나에 과자를 안주로 먹었다. 엄마 술 너무 많이 먹는다고 열심히 갈군 결과 엄마 삐져서 저녁 6시 무궁화호 타고 대구로 컴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