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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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컨빅션] 이걸 보는 게 아니었는데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6월 19일 | 
[맥시멈 컨빅션] 이걸 보는 게 아니었는데
케이블 영화관을 서핑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시간 때우기용으로 딱이겠다 싶어 시청 버튼을 눌렀다. 총 쏘는 모습의 포스터만 보고 화끈할 것 같다고 판단해서였는데, 인트로 크레디트에 스티븐 시걸 이름이 나오는 순간 움찔했다. 아, 전성기 때도 대역으로 구라 액션의 지평을 여신 분인데 지금 연기는 오죽할까. 이어서 스티브 오스틴이 모습을 드러낼 때 이 영화는 무가치하리라는 걸 직감했다. 하지만 그래도 한번 끝까지 보자는 생각으로 다 봤다. 역시 시간 낭비였다. 격투 장면은 화려한 움직임은 없으면서 효과음을 크게 입혀 그럴듯하게 포장했고, 총을 쏘는 것이나 폭파하는 것도 볼거리가 빈약하다. 서스펜스 요소가 있긴 한데 이미 누가 무슨 짓을 저지를 건지 계속해서 알려 줌; 부디 '한번 볼까?' 해서 허무하게 귀한

전성기 시절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패배 정리

By 자료실 | 2015년 3월 17일 | 
- 1998 레슬매니아 14에서 HBK에게 이기며 첫 WWF 챔피언을 따낸 때부터 1999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교통사고 각본으로 빠지는 1년 8개월 간 오스틴이 당한 핀폴패 1. 1998 IYH 브레이크다운 WWF 챔피언십 vs 언더테이커 vs 1대 케인 3자간 매치 : 언더테이커 & 1대 케인 더블 초크슬램을 맞고 두 명이 같이 핀하며 패배 2. 1998 서바이버 시리즈 WWF 챔피언십 토너먼트 vs 맨카인드 : 스터너 이후 코퍼레이션이 난입하여 심판 기절 → 다시 스터너 이후 핀을 했지만 새로운 심판으로 나온 쉐인이 2카운트에서 멈추고 더블 FU 이후 도주 → 다시 난입한 코퍼레이션 멤버 제럴드 브리스코에게 체어샷을 맞으며 패배 3. 1999 오버 더 엣지 WWF 챔피언십 vs 언더테

스트레인저(The Stranger.201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4년 4월 10일 | 
스트레인저(The Stranger.2010)
2010년에 캐나다, 미국 합작으로 로버트 라이버먼 감독이 만든 액션 영화. WWE 유명 프로 레슬러였던 스티브 오스틴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이름도, 기억도 잃고 떠돌아다니던 방랑자 스트레인저가 FBI와 러시아 마피아, 멕시코 경찰로부터 쫓겨 다니면서 심리학자 유레카가 그의 기억을 찾는 걸 도와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단 이 작품은 비디오용 영화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퀄리티가 굉장히 떨어진다. 특히 가장 문제인 건 각본으로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낮다. 줄거리만 보면 주인공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영화 본편에서는 그 과정이 너무 부실하게 나온다. 뭔가 주인공이 적극적으로 기억을 찾아나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디에 가든 얻어맞고, 고문당하고, 뒤통수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