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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스컬 아일랜드 - 비판에 대한 반론
0.레전더리의 고질라(2014)의 흥행을 시작으로 몬스터버스는 시작되었고 그 두번째작으로 콩 : 스컬 아일랜드가 모습을 드러냈다...라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설명은 역시 넘어가도록 하겠다. 난 그냥 남들 다 얘기하는 리뷰를 쓸 생각도 기력도 없으니 구태여 이런데 힘들이고 싶진 않으니 말이지.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고는 있지만 참 특이하게도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영화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 영화는 오락성에 집중한 영화이니 취향이 아니라면 그냥 좆깔만한 영화이다. 반대로 쌈빡하게 쌈질하는 오락영화가 취향이다? 그럼 추천하리. 도구를 사용하며 전술적인 면모를 보이는 킹콩이며 쩔어주는 좆본도 액션은 캬 착한 일뽕 ㅇㅈ합니다 소리 나올만 하니. 아무튼 간에 취향 참 갈리는 영화라는 소리다. 다만

콩: 스컬아일랜드-여기도 저기도 유니버스
고질라와 킹콩 세계관을 하나로 합쳐 괴수대전을 만드려는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 콩:스컬아일랜드 보고왔습니다. 정말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여러 영화사들의 군침을 흘리게했군요. 몬스터버스라....모나크라는 조직이 실드처럼 각 영화를 연결해주는 점 또한 MCU를 생각나게합니다. 몇번이고 만들어진 킹콩영화이고 괴수물이다보니 스토리는 저엉말 단순하고 예상가능합니다. 도시에서 난장피우는 부분만 빠졌다고 보면 되겠네요. 같은 시리즈인 고질라처럼 인간들의 묘사는 모자라고 엉성합니다. 이번에는 유명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좀 기대했는데 사무엘잭슨과 존 굿맨만 빼면 인상적인 배역이 거의 없군요. 히들스턴과 브리 라슨은 비중에 애매해서 주연인지조차 헷갈릴 지경. 그렇지만 고질라에서 가장 아쉬운 점인 괴수신으로 감질나게 굴지

콩 스컬 아일랜드 Kong: Skull Island (2017)
탐험가들이 해골섬에서 원주민을 만나고 괴물들과 대왕 고릴라를 만난다. 사실 그 밥에 그 나물인 상차림이다. 하지만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태도를 대대적으로 수정함으로써 새 부대에 담긴 새 술이 된다. 섬의 괴물들은 임무 수행하듯 기계적으로 공격성을 드러내는 게임 몬스터가 아니다. 온순한 녀석도 있고 자연에 의태하는 녀석도 있다. 조금 더 "생태계"라는 느낌이 강해진다. 원주민들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콩에게 경외심을 바치고 콩은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관계에도 조금은 유기적인 변화가 생긴다. 해골섬은 이제 유원지의 어트랙션이 아니다. 더불어 콩은 공포의 대왕으로 군림하지도, 금발 미녀에게 까닭 모를 집착을 품지도 않는다. 콩은 다른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계의 일원이자, 영역을 지키려고 노

고질라 Godzilla (2014)
욕받이가 된 98년작의 직계 차기작이니 만큼 절치부심한 흔적이 많다. 지구의 왕이라고 해도 무방한 "고지라"의 위엄을 되살린 점 특히 그렇다. 98년작의 '질라'가 천덕꾸러기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신에 비견되던 괴수를 퇴치 가능한 맹수의 영역으로 끌어내렸다는 것. 그런 "생물의 한계"는 라이벌로 등장하는 무토 부부에게 넘겨버리고 새로운 고"질"라는 열도의 재앙신 고"지"라와 같은 위치에 다시 오른다. 쉽게 말 해, 클래식 고지라와 질라를 모두 품에 안으면서도 영리하게 이미지를 구축한, 밸런스 좋은 고질라 영화인 셈이다. 특히 쇼와 시절부터의 유구한 전통인 괴수 레슬링을 재현하면서도 높이와 중력감을 있는 힘껏 부여해 스펙터클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림으로써 헐리웃 쇼미더머니를 과시하기도 한다.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