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캣

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2

카피캣, 1995

By DID U MISS ME ? | 2023년 1월 25일 | 
밤을 물들이는 연쇄 살인이 벌어진다. 처음엔 20대의 젊은 여성들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처럼 보였던 연쇄 살인. 하지만 살인이 계속될 수록 피해자들의 범주는 더 넓어지고 방식은 더 과격 해진다. 그나마 각 개별 사건들의 공통점은, 테드 번디처럼 일종의 스타가 되어버린 예전의 연쇄 살인범들 수법을 그대로 모사하고 있다는 것 정도.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건 강력반의 홍일점 형사 엠제이와 저명한 범죄심리학 교수 헬렌이다. 자아도취적인 연쇄 살인범,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형사 또는 탐정의 이야기. 이미 다 알겠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세고 셌다. 특히 이 영화가 만들어지던 시점인 1990년대에는 더더욱 그랬다. 심지어 이 영화가 개봉 되었던 1995년이 데이비드 핀쳐의 바로 그

오늘은 에드가 엘런 포우가 나오는 '더 레이븐'을 봤다.

By 羊皮支哀 | 2012년 7월 7일 | 
에드가 엘런 포우가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실존 인물인거 같고, 추리소설로 명성을 많이 쌓았나보다. 장르는 스릴러이고, 내용은 포우가 쓴 추리소설을 모방한 연쇄살인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방탕한 문학가인 포우는 어느 선장과 그 딸과 결혼 문제로 삼파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 그 딸이 납치가 되고, 범인은 선장의 딸을 구하고 싶으면 자신을 추적하는 과정을 신문에 상세히 저술하면서 자신을 찾아보라는 메세지를 남겨놓는다. 물론 범인은 에드가 엘런 포우가 상상할 수 있는 한도내에 포우 자신이 지금까지 써온 추리소설을 기반으로 살인을 하고 단서를 남겨온 바였다. ... 뭐 스릴은 좀 있었는데, 이건 마치 에드가 엘런 포우가 적은 소설들을 광고하는 영화랄까 뭐랄까... 뭔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