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구분되지 않는 시대가 오고 있... 아니, 왔습니다. 사실 우리 시대는 이미 온/오프라인을 따로 구별하는 게 무의미해지고 있죠. 그런 걸 메타버스라고 하는데요(농담). 이런 시대에 걸맞는 주사위(..)가 나왔습니다. 픽셀 전자 주사위입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중이고, 가격은 개당 39달러부터. 주사위 숫자는 선택 가능. 이 주사위 장점은, 스마트폰이나 PC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굴렸을 때 나오는 숫자를 바로 표시해 주는 겁니다. 음, 이걸 대체 어디에 쓰는 거지? 싶었는데- Roll20 같은, 온라인 보드 게임 사이트에서 쓰는 거였네요. 그동안 온라인으로 굴렸던 가상 주사위를, 진짜 사람이 굴릴 수 있게 되는 거라고. 흠, 이러면 조작 가능성이 없어지지만
2018년에 ‘토니 트로프’, ‘쟈니 지토’ 감독이 만든 인디 호러 영화. 내용은 과거 엑소시즘을 하다가 파트너를 잃고 그게 트라우마가 된 초자연 현상 수사관 ‘조셋 뒤보아’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해 폐쇄된 11층 건물을 조사하러 갔다가 건물 속에 갇혀 초자연적인 존재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이야기다. 본편 스토리는 초자연적인 현상 수사관이라고 쓰고 민간인이라고 읽는, 아무 능력도 없는 여주인공이 폐건물에 갇힌 채. 빌딩 관리인인 ‘미스터 스노우페더’와 무전기로 교신하면서 건물 안을 돌아다니며 갖가지 환상, 환영, 환청에 시달리고. 악마의 위협을 받는 게 주된 내용이라서 뭔가 엑소시즘물이 아니라 이차원 공간에 갇힌 재난물 같은 느낌을 준다. 제목이 ‘아메리칸 엑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