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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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투기

이야기 만들기|2013년 11월 18일

(그림출처 : 제목이 끌렸다. "잉투기", 영화에서 뭐라고 하는 지 보고 싶었다. 시대적 배경은 2000년대인데 등장인물들의 스타일이나 배경음악 등은 80년대를 풍긴다. 주인공은 태식이(아이디 : 칡콩팥)란 녀석은 게임 아이템을 팔고 하는 일 없이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세상과 만나는 인물이다. 한마디로 잉여스럽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만큼 찌질하고 진상스럽기 그지 없다. 영화 전반에서 살아있는 캐릭터라는 느낌이 든다. 사건은 게임 아이템을 오프라인에서 거래하려는 "칡콩팥"이 "젖존슨"에게 기습 공격을 당하면서 시작한다. 이들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서로 키보드로 난타전을 벌였던 사이로 나온다. 우리 주인공은 어처구니없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고 게다가 시원하게 맞는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한마디로

잉투기(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잉투기(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색채 속으로|2013년 11월 16일

감독: 엄태화출연: 엄태구, 류혜영, 권율개봉: 2013. 11. 14. 신인감독 엄태화의 독립영화 '잉투기'를 보고 왔습니다. 극중에서 '잉투기'의 '잉'은 잉여의 '잉'이 아닌 'ING'라고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만, 누가 봐도 '잉여'를 염두에 둔 제목입니다. '잉투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 잉여들의 슬프고 심각한, 그래서 더 웃긴 자화상입니다. '잉투기'의 신선함은 올해 본 영화 중 최고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캐릭터 설정, 특히 주인공 '칡콩팥'(엄태구 분)의 인물 설정 및 심리 묘사도 부족하고, 장면 간 전환이나 스토리 전개도 뚝뚝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삐걱대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투기'는 고유의 매력을 분명하게 발산합니다. 디씨인사이드, 아프

11월 셋째주 개봉 기대작

11월 셋째주 개봉 기대작

색채 속으로|2013년 11월 10일

이번 주는 개봉하는 작품 수는 많은데...... 꼭 봐야겠다 싶은 작품은 단 하나뿐입니다. 1. 잉투기 감독: 엄태화출연: 엄태구, 류혜영, 권율개봉: 2013. 11. 14. 포스터, 예고편 등 독특한 홍보 때문에 눈에 계속 띄는 작품입니다. 10~20대들이 쓰는 유행어를 그대로 대본에 사용하는 것은 그 어떤 연령층의 공감도 얻을 수 없는 (오그라드는) 위험이 있는데, 전반적인 평이 좋네요. 특히 믿고 보는 이동진 평론가가 시네마톡을 하는 작품이니 꼭 챙겨 볼 생각입니다. 2. 진링의 13소녀 원제: The Flowers of War국가: 중국, 홍콩감독: 장예모출연: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니니개봉: 2013. 11. 14. 눈을 의심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