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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Cuba),1일차:Havana,첫날 아침

쿠바(Cuba),1일차:Havana,첫날 아침

Boundary.邊境|2019년 2월 16일

여행지의 아침, 눈을 떴을 때 여기가 내가 살던 곳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은, 바깥 소리와 냄새를 듣고 맡았을 때이다. 잠에 취해 멍해진 시각이 게으르게 낯선 방의 어둠을 더듬거리는 동안 감각의 척후병인 귀와 코는 민활하게 잠재적 위협요소와 쾌락요소를 정탐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방콕의 아리아솜빌라(Ariyasomvilla)의 아침에서 은은한 그린 커리 냄새를 맡았을 때 입안에는 군침이 돌았으며(?) 배는 꼬르륵거렸고 다리는 즉각 시동을 걸고 조식을 먹으러 홀로 직행했었다. 홍콩의 아침을 돌아보면 언제나 쎄한 에어콘 소리와 차갑고 건조한 방안의 공기가 먼저 생각난다.그렇다면 이곳 쿠바의 아침은 어떤가. 낡은 라디오에서 들리는 듯이 멀리, 하지만 경쾌한 톤의 이국적인 인사가

[쿠바] 하멜 거리

[쿠바] 하멜 거리

2017. 08. 30(수) / Centro Habana, La Habana 까예혼 데 하멜(Callejon de Hamel 하멜 거리). 과연 내가 많이 들었던 하멜 표류기의 그 하멜일까?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의 선원이었고1653년에서 1666년까지 조선에 억류당했다는 그 하멜일까?현재 묵고 있는 까사(Casa 하숙집)가 하멜 거리 아래에 있는 공원에서 걸어서 2분거리.까사에서 하멜 거리까지는 5분 정도 걸린다.그 하멜인지는 모르겠으나내부에는 기념품도 판매하고 카페도 있어서 한번쯤 가볼만 하다.이날은 아침에 가서 영업을 하는 곳이 없었지만

[쿠바] Centro Habana와 Habana Vieja 사이

[쿠바] Centro Habana와 Habana Vieja 사이

2017. 08. 29(화) - 09. 03(일) / Centro Habana & Habana Vieja, La Habana 이 도로는 센뜨로 아바나(Centro Habana)와 아바나 비에하(Habana Vieja)의 경계 역할을 한다.까삐똘리오(Capitolio) 쪽에 있는 도로는 빠세오 델 쁘라도(Paseo del Prado 쁘라도 거리)이고그 반대편 도로는 빠세오 델 마르띠(Paseo del Marti 마르띠 거리)이다.이 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이곳을 시내 중앙이라고해도 무방할 듯하다.워낙 많은 호텔이 있으니까..전방 왼쪽에 국립대극장이 보인다.왼쪽이 센뜨로 아바나이고 오른쪽이 아바나 비에하이다.도로를 사이에 두고 중앙 공원이 있는데이 곳은 올드카 주차장이다.그냥 주차만

[쿠바] 아바나 대극장

[쿠바] 아바나 대극장

2017. 08. 29(화) - 09. 04(월) / Centro Habana, La Habana 아바나 시내에 유명한 두 건물이 있다.하나는 까삐똘리오(Capitolio)이고 다른 하나는 아바나 대극장이다.이 두건물은 인접해 있다.까삐똘리오와 아바나 대극장이 함께 보인다.특히 이곳은 야간이 더욱 화려하다.그란 떼아뜨로 데 라 아바나(Gran Teatro de la Habana 아바나 대극장) 표지판이 있네.그 밑에 알리시아 알폰소(Alicia Alfonso)라고 적혀 있는데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대극장의 이름이 아닐까 싶다??이 대극장 맞은편에는 중앙 공원이 있고대극장 앞에 있는 길을 경계로 해서 대극장은 센뜨로 아바나(Centro Habana)에 속하고공원이 있는 맞은편은 아바나 비에하(Hab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