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편 촬영 중에 폴 워커가 사망, 악전고투 끝에 완성되어 눈부신 흥행 기록을 세운 분노의 질주는 8편 감독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저토록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뒀음에도 7편을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이 8편 연출 제의를 거절했기 때문이죠. 제작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발 맡아달라고 사정사정했는데도 거절한 이유는 7편 촬영 중에 폴 워커의 사망으로 인해서 최악의 제작 여건 속에서 7편을 완성하느라 너무 고생했고, 또 건강 문제도 있어서라고 합니다. '컨저링2'와 '아쿠아맨'을 하겠다고 가버렸다는군요. 그리고 4, 5, 6편을 만들어서 사실상 지금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입지를 만들어낸 저스틴 린 감독은 '스타 트렉 비욘드'를 찍으러 갔습니다. 이미 2017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