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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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게임, 2001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4일 | 
토니 스콧이 자신의 절정기를 거의 다 소진 했을 때쯤 나온 명작. 그리고 여러 의미에서 장르적인 영화. 내용은 생각보다 별 게 없다. CIA 은퇴를 앞둔 '네이선 뮤어' 앞에, 자신의 부하 직원이자 업계 제자였던 '톰 비숍'이 중국 내 감옥에 투옥되어 처형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이를 막기 위해 긴급 소집된 CIA의 간부들. 이들 앞에서 뮤어는 자신이 비숍을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가장 최근에 이르기까지 그 둘 사이의 썰을 브리핑 하게 된다. 그렇게 현재 시점의 CIA 회의실과, 뮤어의 입을 빌어 묘사되는 과거 시점의 뮤어 & 비숍 관계가 끊임없는 교차 편집으로 얽히고설키며 진행되는 영화. 그러니까 <007>이나 <본> 시리즈 식의 액션이 가미된 첩보 영화를 기대했

스파이 게임 - 포스터만 화려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15일 | 
스파이 게임 - 포스터만 화려한 영화
솔직히 이건 내용이 아주아주 나중에 추가된 케이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정말 많았기 때문이죠.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결국에는 이 영화가 극장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만큼 저는 이 영화를 보러 가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이런 영화가 맘 편한 부분이 있기는 하기 때문에 피해 갈 수도 없는 상황이기는 하죠. 뭐,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마이클 앱티드를 알게 된 것은 007 언리미티드 때문입니다. 제가 최초로 극장에서 본 007 시리즈이기도 하죠. 해당 작품으로 인해서 처음 감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007 시리즈 중에서 언리미티드는 그렇게 잘

스파이 게임 - Spy Game (2001) 짤막한 소감

By 진리를 찾아 나서는 끝없는 여행 | 2012년 5월 8일 | 
스파이 게임 - Spy Game (2001) 짤막한 소감
극장에 가본지 일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한때는 제 취미가 극장가서 영화보는거였는데, 어느샌가부터 점점 극장에 갈 기회가 적어지는군요..ㅠㅠ 며칠전 어린이날이라 전날밤에 대구에 있는 동생집에 갔습니다. 동생집에 놀러도 갈겸 이랜드(구 우방랜드) 파크에 갈려구요. 동생은 영화와 보드게임 매니아라 엄청난 대형안방극장시스템이 훌륭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모름지기 대형화면에서는 아무래도 SF물이나 액션을 봐야될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영화를 고르다가 눈에 띄는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SPY GAME 2001년도쯤에 출시된 작품이지만 인연이 없었는지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는 각양각색의 맥주를 마시며 동생과 제수씨와 함께 보게 되었지만... 대략 20분쯤 흘렀을까요... 저 혼자 깨어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