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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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여행; 부여 금사리성당
봄의 성당 여행, 이번에는 부여의 금사리 성당입니다. 이름대로 부여군 구룡면 금사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시골이죠. 서울 근방에서 국도로 갈 경우 39번을 타고 끝까지 쭈욱 가면 부여 도착~ 이게 지지난 주말이었을텐데, 봄 치고는 파란색이 보이는게 날씨가 참 좋았더랬죠. 이 금사리 성당의 가장 큰 특징은 성당 건물이 둘이라는 것! 바다가 있는 서쪽을 바라보는 이것이 원래의 구 성당입니다. 충청도에서도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로 1906년 세워졌으니 백 년하고도 십 년이 지났네요. 백주년에 즈음해서 대대적인 복원 공사가 있었는데 바닥을 새로 까는 듯. 공사를 거치면서 많이 정돈되었을 테지만 중앙의 나무 기둥과 바닥이

부여 외산면 중심가 - 잠깐...누구하고 닮았는데?
사진은 부여군 외산면 중심가다. 아마도 대부분 처음 들어보셨을 텐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가 제 2의 터를 잡은 게 부여 외산면 반교리로, 부여시내에서 외산으로 오기 전에 반교리 입구가 나온다. 그 외에도 일반적으로 올 일이 있다면 이곳이 무량사로 가는 길의 입구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부여나 보령 등 인근에서 외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부여, 보령의 시내버스와 일부 시외버스가 외산면 정류소에 중간 정차한다) 사진의 '무량사' 표지판으로부터 약 2km 정도 걸어가면 무량사가 나온다. 무량사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 한데 네이버 검색으로 보기에는 아침 8시경에 1대인 모양이라(...) 이정도가 일반적일 것이다. 아니면 터미널에 내리면 택시 한두대 정도는 대기하고 있으니 택

10년만에 다시 찾아간 연꽃천국 궁남지
오늘 아침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궁남지 포스팅. 사실 궁남지는 예전에 한번 다녀온 적 있었다. 2004년 딱 이맘때쯤이었고, 사진 한두장을 가지고(그때는 사진을 많이 찍지도 않았다)포스팅을 했던 게 2009년의 일. 그때는 부여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게 궁남지였다고 언급했는데 그 이후로 5년이 지나니 뭐가 어쨌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 어쨌든 그렇게 잊어버릴 쯤 다시 한번. 아침에 무지 일찍 일어난 관계로, 궁남지에 도착한 시간은 6시 반이 좀 넘어서였다. 경부고속도로 1차선을 달려볼 수 있는 기쁨! 시간이 이렇게 되니 궁남지에 있는 사람들은 아침 산책 하는사람들과 출사 나오신 분들(...) 정말 찍사들 많았다. 어떤 분들은 모델까지 데려다가...궁남지의 연꽃은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라서, 모처럼 미

박물관 기록2-부소산성+국립 부여 박물관(130802)
실은 이번 여름에 전국 팔도의 국립 박물관을 유람해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국립자 들어가는 박물관이 15갠가??...그냥 되는대로 가 보자... 휴가 중인 아빠와 부여로 고고. 난 박물관만 볼 예정이었지만 아빠는 부소산성에 오를 생각이셨지. 그래도 공주의 공산성보다는 덜 험한 산이었다. 그 유명한 낙화암과 고란사도 들리고. 마침 비가 온 다음 날이라 백마강 유량이 엄청났는데, 그런 날 낙화암에 오르니 강물이 살벌하게 흘렀다. 그 옛적 그 분들은 이런 강을 보며 무섭지 않았을까?고란사 약수터의 바가지 손 잡이가 무슨 아귀지옥에 나오는 수저마냥 긴 손잡이를 지녔기에 뭔가 했더니 약수가 워낙 깊은 곳에서 나서...그런데 짧게 잡으니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지옥의 아귀들에게 좀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