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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posts유로 2020 단상
어슬렁거리던 마법사의 패스 하나가 결정적 장면으로 연결되는 시대야 애저녁에 막을 내린지 오래고 박스 안팎으로 다수의 선수가 몰려들어 패스 선택지를 늘리는 공산주의식 플레이메이킹이 주류인 시대에 고전적인 플레이메이커는 있어도 좋은데 없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건 없는듯 하다. 플레이메이커 한명 받쳐주기 위해 마당쇠 두세명 붙여놓는거 보다 열심히 뛰고 적당히 패스할 줄 아는 선수 네다섯명이 플레이메이킹 상황에서 더 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같은데... 아무튼 플레이메이킹 국면에서 플레이메이킹의 질을 결정짓는 것이 그 전단계인 빌드업이고 이 빌드업이 시작되는 지점이 포백라인 또는 포백 앞 공간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빌드업을 방해하기 위한 전방압박과 그걸 벗겨내고 일정 수준 이상의 빌드업의 할
[루카] 인어왕자의 우정
픽사 / 디즈니의 새 작품인 루카지만 인어라는 소재만 같고 좀 다르겠지~ 싶었는데 아무래도 인어공주의 느낌이 강하네요. 안그래도 곧 실사영화로 다시 찾아올텐데... 그래도 소도시 배경의 소시민들 이야기라 다르긴하고 사랑이 아닌 우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중반까지는 재밌습니다. 다만 결말로 가면서는...아무래도 전체관람가라는 한계가 있긴 하네요. 그래도 픽사다보니 기대했던 것에 비해선... 좋아서 아쉽다보니 기대를 낮춰 관람하시는걸~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어들이 언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탈리아어 번역도 잘 안되는 것도 재밌었고 근대정도를 배경으로 베스파가 가득이라 진짜 이탈리아 느낌이 상당해서 정겹고 좋았네요. 거의 이탈리아 겸 베스
빌드업
빌드업 = 짧은 패스 짤짤이라는 이상한 공식이 퍼져 있는것 같은데 이건 빌드업의 성질이 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오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애초에 빌드업이란 것은 단순히 뒤쪽 라인에서 앞쪽 라인으로 공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경기장의 어느 지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상대를 타격할지 결정하는 플레이 메이킹의 전단계로 어느 지점에서 플레이 메이킹을 시도할 것인가 결정하는 단계의 플레이라 보면 적절할 것이고 이건 축구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라 빌드업을 하고말고 할 성질이 것이 아니다. 흔히 말하는 강팀은 이 빌드업을 하는데 있어서 빌드업 리더의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빌드업 상황에서 볼이 플레이 메이킹을 시도할 지점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거기에 전방압박이나 대인마크 등으로
[2022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2 : 1 레바논
첫 골 먹고 꽤 힘들었지만 그래도 역시 침대축구엔 골이 답이었... 손흥민의 PK 후, 에릭센에게 전하는 듯한 메세지가 꽤 감동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