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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내 마음이 다녀간 줄 알아라 - 운주사

By 흐르는 강물처럼.. | 2023년 1월 31일 | 
보고 싶은 내 마음이 다녀간 줄 알아라 - 운주사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 정호승, 굳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천불천탑(千佛千塔)의 절’ 운주사를 다시 찾은 것도 가을이었다. 어느 때라도 나쁘지 않겠지만 구름이 머무는 절, 운주사는 가을이 제격일 것 같다. 이 절은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돌아서는 발걸음이 아쉽고, 매번 다음을 기약하게 만든다. 와불(臥佛)의 품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고, 애틋한 그리움은 풍경에 달아 둔다. 운주사를 처음 찾았던 것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던 어느 가을날 오후였다. 하늘은 청명하기 그지없었고, 운주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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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월정사 맑은 공기에서 -강릉가는 길에서

By 멋진넘 | 2017년 12월 1일 | 
[월정사] 월정사 맑은 공기에서 -강릉가는 길에서
강릉 가는 길에는 들릴때가 마땅한데가 없다고 생각하고.. 고른 곳이 과거 가본 .. 월정사 눈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 큰 흠이라면 흠인데.. 월정사로 가게 된 이유는 오직 하나.. 맑은 공기... 그리고 편한한 길.. 수타에서도 길이 좋아 다시한번 가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다.. 원래 여기가 먼저 걷기 좋은데.. 하던 생각이 들어 절로 탐방? 아닌 탐방을 다닌다. 여기에 매력을 느꼈던 이유는 임산부도 편안하게 걷기 좋다는 이유에서 절 쪽으로 내가 데리고 왔다. 나름 오르막길도 부드럽고... 평지도 걸으며, 공기도 좋다는 이야기를 속삭이면서 데리고 왔었는데.. 그게 추억도 되고.. 나름 편안하게 갔었던 것 같았다. 특히 갔던 날은 눈도 마지

즉흥여행 (5) 불국사를 둘러보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5월 16일 | 
즉흥여행 (5) 불국사를 둘러보다
※ 스압주의※ 이번 편 재미 없어요. 쪼끔 유럽여행기 로마편 같음. 벚꽃을 털어낸 우리들은 곧바로 불국사로 올라가 입구에서 표를 구입했다. 그런데 이거 참, 입장권을 살 때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받는댄다. 음? 물론 세계문화유산으로까지 지정된 문화재를 관리하는데 돈이 많이 들테니 입장료 내라면 당연히 낸다. 근데 왜 현금만 가능한거지? 소득을 밝히지 않겠다는 건가? 아무리 단체입장이더라도 예외없이 현금만 받고, 현금영수증도 안해준다던데. 입장료로 돈 잘벌면 그만큼 세금을 떼야지 무슨 지하상가 현금O카드X교환X환불X 만원짜리 옷 사는 느낌을 주냐... 좀 찝찝해서 나중에 집에 와서 인터넷 찾아보니까 종교단체 유적지 운영업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 아니며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