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끊어서 할 정도로 이야기가 많은 건 아닌데, 정보 기록 겸 남겨봅니다. 오늘은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로 이동한 얘기. 아사히카와는 삿포로 다음으로 큰 도시로 인근에 아사히카와 공항도 있습니다만, 관광객이 가볼만한 대표적인 곳이 아사히카와 동물원일 정도로 딱히 관광객들이 투어를 돌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냥 평범히 현지 사람들이 살고있는 도시). 하지만 여름에는 여기를 노려볼만한데, 꽃밭으로 유명한 비에이-후라노 지역과 엮인 JR패스를 매우 저렴하게 팔기 때문입니다. 후라노-비에이 레일 티켓이라는 건데, 현지에서는 '후라노 비에이 프리 킷푸'라고 해야 알아듣는다는 얘기가 진짜더군요. -_-;; (저게 일본어 정식 명칭이고, 여느 지역 패스와 달리 이건 내국인에게도 판매해서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