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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EXIT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Go!!! Sixers!!!|2020년 8월 26일

오늘 브랜드가 EXIT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브랜드는 오늘 'The process'가 현재로써는 실패했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더 프로세스의 실패를 거론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수위가 센 인터뷰였는데요. 이 인터뷰를 통해 몇가지 추론가능한 사항들이 있어 글로 적어봅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지난 오프시즌 실책에 럭커가 굉장히 깊숙히 관여했다는 것과 럭커가 브랜드의 상사로써 구단주와 브랜드 사이에 있었다는 겁니다(브랜드의 직접 의견전달 차단). 모든 것을 책임지고 떠난 럭커(+ 코헨) 브랜드 발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럭커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지는 않겠다. 2) 그러나 앞으로 통계를 너무 믿진 않을 것이며, 이제부터 본인이 전권을 쥐고 결정해

필리잡담(2020.08.25)

Go!!! Sixers!!!|2020년 8월 25일

글 들어가기에 앞서 7년간 팀을 플옵 컨텐더로 이끌어준 브랫 브라운 감독에게 경의를 담아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현재 정보들을 취합해 예상을 도출했으나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브라운 감독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 감독이 이번시즌 실패의 원인이 뭐냐는 질문에 딱 한 단어로 답했습니다. "스페이싱". 스퍼스 출신으로써 스페이싱-패싱-활동량 중심의 농구를 하는 감독에게 이번시즌은 정말 힘든 시즌이었을 거에요. 브라운 감독의 색채가 가장 잘 드러난 시즌은 17-18 시즌입니다. 16연승의 신바람 농구를 보여줬는데, 그 당시 필리는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공간 창출하면서 빠른 패싱게임으로 공격전개했죠. 브라운 감독을 상징하는 스페이싱-패싱-활동량 농구, 그리고 포지션레쓰 농구는 최신 트

필리 19-20 시즌 마치며

Go!!! Sixers!!!|2020년 8월 24일

이번시즌 필리에 대한 정리글입니다. 불편한 내용도 있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결국 실패로 돌아간 빅 라인업 이상은 이상일 뿐, 현실은 달랐습니다. 브랜드의 빅 라인업 실험은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브랜드가 추구한 빅 라인업이 제대로 가동된 경기는 단 13 경기 뿐입니다(타이불 포함 6인 15분 이상 출전, 조쉬 14.57분 포함). 73 경기 중 고작 13 경기만 제대로 빅 라인업이 선보여졌을 뿐이니 이는 완벽한 실패라 봐도 무방합니다(17.8%만 정상가동). 브랜드를 비롯한 필리 스태프들이 가장 많이 얘기한 것이 이 라인업은 플옵용 라인업이다. 라는 점이었는데요. 플옵에서조차 결국 정상가동에 실패했으니 이상은 이상일 뿐이었다는 것만 입증했습니다. 경기에 나서야 승리든 뭐든 해낼테

이번시즌 필리에 대해(+ 3차전 간략 리뷰)

Go!!! Sixers!!!|2020년 8월 23일

이번시즌 필리에 대해 정리하는 한편, 3차전 리뷰도 간략히 해보려 합니다. 필리의 가장 큰 약점 지난 시즌 대비 필리의 가장 큰 약점은 종적인 움직임이 너무 약하다는 겁니다. 지난 시즌 종적인 움직임을 책임진 버틀러 + 레딕 + 시몬스가 UCLA 컷과 백도어 컷에 개인기를 버무려 강력한 종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반면, 이번 플옵에선 종적인 움직임이 완전히 사라졌죠. 그나마 시즌 중에는 토비의 직선 대쉬(버블 구간 한정)와 시몬스의 컷인/롤링이 부족한 종적인 움직임을 메워줬는데, 플옵에선 토비까지 막히면서 아예 종적인 움직임이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시몬스 아웃은 횡적인 움직임(로고 픽 앤 롤, 사이드 푸쉬(풋백/컷인) 실종)의 약화로도 이어졌죠. 이번시즌 필리가 시몬스 의존도가 공수 모두 무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