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잡담(2020.08.25)
By Go!!! Sixers!!! | 2020년 8월 25일 |
글 들어가기에 앞서 7년간 팀을 플옵 컨텐더로 이끌어준 브랫 브라운 감독에게 경의를 담아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현재 정보들을 취합해 예상을 도출했으나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브라운 감독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 감독이 이번시즌 실패의 원인이 뭐냐는 질문에 딱 한 단어로 답했습니다. "스페이싱". 스퍼스 출신으로써 스페이싱-패싱-활동량 중심의 농구를 하는 감독에게 이번시즌은 정말 힘든 시즌이었을 거에요. 브라운 감독의 색채가 가장 잘 드러난 시즌은 17-18 시즌입니다. 16연승의 신바람 농구를 보여줬는데, 그 당시 필리는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공간 창출하면서 빠른 패싱게임으로 공격전개했죠. 브라운 감독을 상징하는 스페이싱-패싱-활동량 농구, 그리고 포지션레쓰 농구는 최신 트
오늘의 nba 잡담 - 내쉬 복귀, 그리고 역전승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2월 24일 |
![오늘의 nba 잡담 - 내쉬 복귀, 그리고 역전승](https://img.zoomtrend.com/2012/12/24/b0028180_5092f892b2912.png)
* [20121222 LAL @ GSW] 이 경기는 10월 31일 이후 스티브 내쉬가 처음으로 등장한 경기였고 (24경기 결장),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승리 중 가장 강한 상대를 이긴 경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경기 들어오면서 3연승 중이긴 했지만 샬럿, 워싱턴 같은 하위권 팀들이나, 팀의 주 득점원(즈루 헐리데이)이 빠진 필리에게 이기는 건 그다지 팀에게 자신감을 주는 승리들은 아니죠. 현재 18승 10패로 서부 5위에 위치해 있는 골든 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들어서 크게 실력이 늘었고, 현재 서부의 베스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위권 팀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경기를 이긴 방식도, 3쿼터 끝나고 13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점수차를 줄이며 연장까지 간
[NBA] 클리퍼스-휴스턴 2차전
By GO DODGERS!!!!! | 2015년 5월 7일 |
오늘 경기도 크리스 폴 없이 치룬다. 원정 1차전에서 이미 홈코트를 뺏어오면서 1승을 저축해놨으니 당연한 선택이라 하겠다. 만약 크리스 폴 없이 또 이기면 그냥 땡 잡은거고, 진다 하더라도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갖고 스테이플센터로 돌아오게 된다. 휴스턴은 1차전에서 분명히 나사가 몇 개 느슨한 채로 경기를 했다. 아마도 크리스 폴이 없으니 낙승이라고 안심한 거겠지. 1차전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한 휴스턴이 또 그런 실수를 하리라 생각되지 않는다. ----- 블레이크는 오늘도 신들린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 하지만 오늘 클리퍼스는 파울트러블 때문에 고생할거 같다. ----- 11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1쿼터가 끝났다. 역시 오늘의 휴스턴은 1차전 때와 다르다. 이게 정상적인 모습이겠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05/30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6월 1일 |
East Finals Game 2 | 111 BOS @ MIA 115 론도가 올린 53분 44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의 기록은 정말 역대 플레이오프 기록 중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의 진기록입니다만,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마이애미가 어렵게 승리를 따내었네요. 막판 론도의 드라이브인에서 심판들이 파울을 불지 않은 것이 다소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고요. * 여하간 동서부 결승 모두 홈 팀이 2승을 먼저 올렸습니다. 이제 경기장은 하위 시드의 홈으로 바뀌는데, 과연 어느 쪽에서 성공적인 반격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보스턴 두 팀 모두 2경기에서 몇몇 선수(들)의 환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내주었기에 더더욱 그러하네요. * 오늘까지의 시리즈 진행 상황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