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끼리 중국에 가기로 했다.프로젝트 끝나는 기념으로 놀러가는 것으로, 여행 컨셉은 중국 미식여행.멤버는 나 포함 네명.관광이 아닌 순전히 먹는 것만이 목적이어서 항공권이 가장 싼 곳으로 하여,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운 칭다오로 했다.제주항공으로 왕복17만원. 항공권가격으로는 4만9천원으로 올라왔는데, 유류할증료가 붙으니 저렇게 됐다. 전형적인 조삼모사이긴 하다. 토,일,월 이렇게 2박 3일.토요일 아침 8시 20분 비행기를 타고가서, 월요일 아침 9시50분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여행계획을 세웠다.관광지는 그냥 칭다오맥주공장과 잔교, 타이동거리정도로만 하고 맛집만 검색했다. - 이번 여행의 칭다오 주요 지점을 표시했다. - 명동 사설환전소에서 20만원을 환전했다. 환율